- 기자명 이진광 기자
- 입력 2019.05.31 11:55
- 수정 2020.03.1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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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연수원은 29일 충북혁신도시가 조성되면서 터전을 잃은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마을 주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연수원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고 1일 밝혔다.
임정혁 법무연수원장이 지난 22일 마을을 방문했을 때 주민들이 직접 마을을 소개하고 음식을 대접한 것에 대한 보답이기도 하다.
법무연수원은 "앞으로 농번기 일손돕기, 두성리 마을 농산물 구매 등을 통해 마을과의 따뜻한 교류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혁신도시 인근 마을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정혁 법무연수원장은 "두성리 마을에 이어 진천에 있는 신평마을도 방문해 주민들을 초청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법무연수원은 법무부 소속 종합 교육·연구기관으로 검사, 검찰직, 보호직, 교정직, 출입국관리직 등 법무부와 검찰청 소속 공무원에 대한 교육 훈련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