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부산민주공원 소극장서...동길산 시인 등 14명 시낭송·시화전 등


▲ 사진 제공=부산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부산=내외경제TV] 김수찬 기자 = 정전협정 체결일(7월 27일)을 맞이해 평화협정 실현을 촉구하는 지역행사가 부산에서 개최된다.

부산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이하 평통사)는 오는 5일 오후 5시 부산 민주공원 소극장에서 평화통일 염원을 모아내는 행사인 '평화협정 실현 부산 평화홀씨 마당-시와 음악,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분단 70년, 정전 60년을 맞아 파주 임진각에서 열리는 평화통일 행사의 사전행사로, 평화협정 실현과 평화통일 염원을 담아내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인들의 시 낭송과 시화전, 평화협정에관한 토크가 진행되며 '책과 아이들'의 청소년 홀씨들이 준비한 방송극, 평화협정 홀씨선언 등도 발표된다. 오는 25일 파주 임진각에서 열리는 본행사에서는 평화홀씨 선언 후에 각 지역에서 준비해온 연 날리기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시화전과 시 낭송에 참여하는 작가는 △강정이 △고명자 △김다희 △김요아킴 △김해경 △동길산 △박영 △박춘석 △이정모 △장영희 △정석봉 △정안나 △이경호 등 총 14명이다.

부산 민주공원 소극장에서 열리는 이 행사의 참가비는 1만 원이고, 자세한 문의는 유선(070-7809-4311) 인터넷 홈페이지(http://cafe.daum.net/bsspark)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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