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는 노인에게서 나타나는 노화의 과정 중 하나라고 오해하기 쉽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이러한 증상이 자주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치매 초기증상은 물론 △치매 보험 △치매 예방법 △치매 안심센터 △치매검사 △치매 등급판정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치매의 원인부터 초로기 치매, 알츠하이머 치매 증상 및 치매 예방법 등에 대해 함께 알아보자.
치매 원인
치매의 주원인은 뇌에 쌓이는 독성 물질 때문이다. 이는 몸의 대사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쌓일 수 밖에 없는 독성 물질을 건강하지 못한 신체가 원활하게 배출하지 못할 때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대표적으로 뇌에 쌓이길 좋아하는 독성 단백질은 베타아밀로이드, 타우단백질이 있다. 최근 알려진 호모시스테인 성분이 몸에 많이 쌓이면 뇌신경 세포를 파괴하고 치매 발병률을 높인다.
치매 초기 증상: 알츠하이머 증상
치매는 정상적인 뇌가 후천적인 외상이나 질병 등 외인에 의한 손상 또는 파괴되어 전반적으로 지능, 학습, 언어 등의 인지기능과 고등 정신기능이 떨어지는 복합적인 증상을 말한다. 알츠하이머 증상은 △건망증이 심해져 일상 생활을 방해하는 기억력 상실 △같은 질문을 여러번 반복하는 모습 △대화할 때 하고 싶은 말이나 단어가 생각나지 않는 상태 △시각적 이미지와 공간 관계를 이해하기 어려움 △물건을 제자리에 두지 않고 지난 단계들을 되돌아가는 능력 상실 △단맛이 강한 음식을 찾는 점 등이 있다.
치매 초기 증상: 초로기 치매
초로기란 45~60세를 말하며 노년에 접어든 초기를 뜻한다. 즉 초로기 치매란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치매를 뜻한다. 초로기 치매 초기증상으로 의심할 수 있는 첫 번째는 건망증과 구분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약속한 장소, 시간 등이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힌트를 주었을 때 바로 기억이 난다면 건망증이지만 약속 자체를 잊었다면 치매를 의심할 수 있다. 초로기 치매 초기 증상은 △이유 없는 폭발 △식탐 △이상행동 △공공장소에서 사회 규범을 어기는 행위 등이 있다.
치매 예방법
치매는 시간이 갈수록 심해지는 퇴행성 질환이므로 악화되는 것을 중단시키고 속도가 더디게 진행될 수 있도록 조취가 필요하다. 잘못된 식습관으로 콜레스테롤이 쌓이면 현관이 좁아지고 장기와 세포들에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하지 못하고 세포가 과멸한다. 때문에 평소에 과식 및 고지방, 고열량의 식생활을 피하고 꾸준한 운동으로 스트레스 해소를 하는 것이 좋다. 치매에 좋은 음식으로는 호두, 바나나, 달걀, 등푸른 생선 등이 있다.
한편, 최근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치매 자가 진단법을 소개했다. 11시 10분을 그렸을 경우 시곗바늘 모습으로 치매의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것. △정상 - 정상적인 그림 △경도인지 - 시곗바늘 위치가 잘못됨 △경증 치매 - 시침과 분침을 전혀 그리지 못함 △말기 치매 - 숫자 배열 & 시곗바늘 전혀 그리지 못함 등의 증상을 보인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4,4,4 손뼉 치기 운동법을 소개했다. 4개 동작 사이를 박수로 연결하면 된다.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주먹을 쥐고 박수 네 번
2. 양 손가락을 맞대고 박수 네 번
3. 손바닥만 붙이고 박수 네 번
4. 손목을 붙이고 박수 네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