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다이어트만큼 '이너뷰티(Inner Beauty)'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너뷰티'는 말 그대로 몸속의 아름다움을 찾는 것으로 이는 먹고 마시는 것들을 통해 우리 건강을 채워간다는 의미다. 특히 최근에는 이너뷰티 아이템으로 '허니부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여드름 없애기' '피부 좋아지는 법'으로 주목받고 있고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해안지대에서 자라는 신비의 허브 허니부쉬 효능과 먹는 법, 부작용 등을 정리했다.
허니부쉬 효능
허니부쉬(Honeybush)는 노란색 꽃잎에서 마치 꿀과 같은 달콤한 향이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쓴맛이 나는 타닌이 적고 카페인이 전혀 들어 있지 않으며 달콤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 우선 허니부쉬는 노화 독소 제거에 효과적이다. 자외선을 쬐면 몸 안에서 활성 산소가 발생한다. 이는 콜라겐 생성을 억제하며 주름, 보습, 탄력을 저하시킨다. 이때 허니부쉬는 폴라보노이드 및 각종 성분으로 항산화 작용을 해 피부 미용, 주름, 보습, 탄력 개선 등에 도움을 줘 '피부에 좋은 음식' '여드름 없애기' 등에 탁월한 것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밖에 허니부쉬 속 '헤스페리딘' 성분은 몸의 부종을 감소시키고,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킨다.
허니부쉬 먹는 법
철분, 칼슘, 아연, 마그네슘 등 다양한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어 주로 '건강 차'로 사용돼 왔다. 허니부쉬는 최근 분말가루 형태로 시중에서 판매 중이다. 약 70도씨의 따뜻한 물 600ml에 허니부쉬 발효분말 0.5g을 넣어 섞어주면 허니부쉬 차가 완성된다. 70도 이상 고온은 유효성분이 파괴될 수 있으며 차로 즐기는 것이 흡수율을 높인다고 전해진다. 단, 허니부쉬의 하루 권장량은 0.4~0.8g이고 꽃 알레르기가 있다면 조금씩 먹으면서 양을 늘리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