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증상, 식중독 대처방법, 물설사 원인, 물설사 멈추는 법, 장염에 좋은 음식=ⓒGetty Images Bank)

날이 무더워지면서 배 아플 때나 구토할 때 물설사 원인, 물설사 멈추는 법 등을 검색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그 원인은 대개 '식중독' 때문인데 그 증상은 병원성 세균, 독소, 바이러스, 프리온, 기생충, 화학물질, 자연독 등에 오염된 음식물 섭취의 결과 등으로 발생한다. 식중독 증상의 특징과 식중독 증상 대처방법 등에 대해 함께 알아보자.

▲(식중독 증상, 식중독 대처방법, 물설사 원인, 물설사 멈추는 법, 장염에 좋은 음식=ⓒGetty Images Bank)

식중독 증상과 원인

식중독의 증상은 구토형과, 설사형으로 나뉜다. 구토형의 경우 보통 섭취 후 2~12시간 후에 구토 등 증세가 나타난다. 반면 설사형의 경우 24~72시간 정도 잠복기를 갖은 이후에 발생된다. 식중독균 등 그 원인에 따라 복통, 구역질, 구토, 설사, 발열, 두통, 피로감 등을 포함한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세균은,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비브리오균이다. 이밖에도 이질(시겔라)균이나 캄필로박터, 지알디아균 등도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균이다.

▲(식중독 증상, 식중독 대처방법, 물설사 원인, 물설사 멈추는 법, 장염에 좋은 음식=ⓒGetty Images Bank)

식중독 증상 예방하기

기온이 올라가면 식중독 원인균인 살모넬라와 대장균 등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다. 이 시기에는 △해변가에서 어패류나 생선을 날로 먹고 난 뒤에 생기는 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 △요리하는 사람의 손에 염증이나 부스럼이 있을 때 그 상처로부터 균이 음식으로 오염되는 황색포도상구균 등을 주의해야 하고 이밖에 개인위생과 식품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위생 수칙에 따르면 화장실에 다녀온 후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 만들기 전, 식사 전에도 흐르는 물에 비누로 씻는 것을 권장한다. 음식 조리 시 완전히 익히고 되도록 가공식품을 사용하고 조리된 식품은 바로 먹는 것이 좋다. 도마나 칼, 행주 등은 정기적으로 삶거나 햇볕에 말려 소독해야 한다. 아울러 냉장고에 넣어두더라도 음식물 속에 균이 그대로 살아있을 수 있기 때문에 냉장 또는 냉동해야 하는 음식물은 상온에 10분 이상 방치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고 냉장실 보관도 하루 이상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식중독 증상, 식중독 대처방법, 물설사 원인, 물설사 멈추는 법, 장염에 좋은 음식=ⓒGetty Images Bank)

식중독 증상 대처방법

식중독 증상이 나타났을 때 구토, 복통, 물설사 멈추는 법보다 우선시 되는 것은 '탈수 증세'를 막는 것이다. 증상이 완화되기 전까지는 따뜻한 물을 지속적으로 마셔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이때 음료나 음식물 섭취는 가급적 피해야 하며, 설사가 멈춘 후부터 간을 하지 않은 흰 죽, 콩나물국 등 소화 잘되는 음식으로 식사를 대체한다. 식중독·장염 증상이 완화된 후에는 녹차나 양배추, 바나나, 매실 등 장염에 좋은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좋다.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