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 브라질 코스타 두 사우이페 개최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2014 브라질 월드컵이 6월13일∼7월14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 쿠리치바 등 12개 도시에서 열리며 얼마 남지 않은 월드컵 만큼 관심을 모으는 월드컵 조추첨식도 정확히 일주일후에 열린다.


본선 조추첨은 12월7일 새벽 1시(한국시간) 브라질의 휴양지인 코스타 두 사우이페에서 개최된다.


대표팀 홍명보(44)감독은 김태영(43)수석코치는 물론 특별히 이케다 세이고(52) 피지컬 코치까지 동행시킨다. 이케다 코치의 동행은 조추첨식 참석 겸 미리 대한민국 선수단의 컨디션 조절을 위한 현지기후와 음식 등 다양한 부분을 체크하고자 이루어졌으며 감독의 세심하고 꼼꼼한 면이 드러난 모습이다.


월드컵 본선 진출국은 총 32개 나라로, 대한민국을 포함한 개최국이자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 '무적함대' 스페인 '사자군단' 카메룬 등 각 대륙 전통의 강호들이 모두 포함되었다.

대륙별로 자세히 알아보면 유럽(그리스, 네덜란드, 독일, 러시아, 벨기에,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스위스, 스페인, 이탈리아, 잉글랜드, 크로아티아, 포르투갈, 프랑스)13개국, 남아메리카(브라질,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우루과이, 칠레, 콜롬비아)6개국, 아프리카(가나, 나이지리아, 알제리, 카메룬, 코트디부아르)5개국, 아시아(한국, 이란, 일본, 호주)4개국,북중미(멕시코, 미국, 온두라스, 코스타리카)4개국 이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추첨은 지상파 방송 3사 공동중계와( KBS 1TV, MBC, SBS,) 온라인을 통해서는 네이버 등이 생중계 할 예정이다.


4년마다 열리는 지구촌 축제의 서막을 알릴 월드컵 조추첨식을 일주일 앞두고 대한민국을 포함한 각대륙 32개국의 본선진출팀들이 흥분과 긴장감속에 브라질 코스타 두 사우이페를 주목하고 있다.

(장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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