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대 미스트롯 진, 송가인 (사진출처=ⓒ온라인커뮤니티 )

인기리에 종영한 신개념 오디션 프로 '미스트롯'의 우승자 송가인이 예능에 고정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가인은 TV조선 인기 예능 '아내의 맛'의 확장판인 '엄마의 맛'에 고정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송가인은 '미스트롯' 우승 후 '쇼 음악중심'을 비롯하여 '마이 리틀 텔레비전 시즌2' 등에도 출연하며 많은 프로그램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고정 출연은 이번이 처음. 특히 송가인은 '엄마의 맛'을 통해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하는 현실모녀 케미를 보일 예정이다.


한편 송가인은 '미스트롯' 출연 당시 자신의 어머니를 무녀라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송가인의 엄마는 국가 지정 무형문화재 진도 씻김굿 전수자인 무녀라고 알려졌다.


과거 송가인의 어머니 송순단 씨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 송가인이 방송을 통해 출중한 노래 실력을 알릴 있는 좋은 기회란 생각이 들어 '미스트롯' 출연을 권유했다" 밝혔으며, 송가인 또한 어머니의 말을 듣고 방송에 출연하게 됐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송가인 나이는 올해 34살이다. 송가인은 어려서부터 어머니를 따라 굿을 보며 자란 덕에 국악에 친숙했으며 학창시절 판소리를 배우기도 했다. 이후 중앙대학교 음악과를 졸업, '미스트롯' 출연해 구슬픈 창법과 뛰어난 실력을 선보여 1 미스트롯 진에 당선됐다. 당시 송가인은 우승 상금으로 3,000만원을 받았다.


한편 송가인과 송가인 어머니가 함께 출연하는 '엄마의 ' 오는 6 2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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