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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극동 하산과 북한 라진항을 잇는 50여km 철도 구간 개보수 공사 완료를 기념하는 행사가 오늘 북한 라진항에서 열렸다.

이번 기념식에는 블라디미르 야쿠닌 러시아 철도공사 사장과 알렉산드르 티모닌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 전길수 북한 철도상 등 양국 대표단과 현지 주민 등이 참석했다.

러시아 철도공사와 북한 라진항은 지난 2008년 7월 합작회사를 설립한 뒤 54km 길이의 하산-라진 구간 철로 개보수와 나진항 현대화 공사를 벌여왔다.

합작 형태의 사업이었지만 약 4억 달러의 공사비는 러시아가 모두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외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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