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가 7개월 만에 '낙관'으로 바꼈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4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전월 대비 1.8p 상승한 101.6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26일, '2019년 4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4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1.6으로 전월보다 1.8p 상승했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장기평균치(2003년 1월~2017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이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이번 조사결과 소비자심리지수가 100을 넘었기 때문에 소비심리가 낙관적으로 바뀐것으로 해석 할 수 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을 넘은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7개월 만이다.

 

 

 

▲소비자심리지수 추이 (사진출처=ⓒ한국은행)

 

 

가계 재정사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생활형편 지수 및 생활형변전망 지수는 각각 93과 95로 전월에 비해 2p, 1p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 지수 및 소비지출전망 지수는 각각 99와 110으로 모두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경기판단 지수 및 향후경기전망 지수는 74와 81로 각각 4p, 2p 상승했고 취업기회전망 지수도 83으로 전월에 비해 4p 상승했다.

 

하지만 금리수준전망 지수는 110으로 전월 대비 5p 하락했다.

 

 

 

가계 저축 및 부채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가계저축 지수와 가계저축전망 지수는 각각 95와 97로 전월대비 3p, 4p 상승했다.

 

그러나 현재가계부채 지수와 가계부채전망 지수는 각각 101과 98로 모두 전월대비 1p 하락했다.

 

 

 

물가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물가수준전망 지수는 142를 기록하며 전월대비 2p 하락했다.

 

반면 주택가격전망 지수 및 임금수준전망은 각각 4p, 1p 상승한 87과 11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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