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선영의 끝없는 아름다운 도전…세계 40개국 난중 여행기 [40부작]

▲ 호주 시드니의 상징인 오페라하우스의 장엄한 자태

과거의 역사와 현재의 발전된 모습의 조화를 경험하고 볼수 있는 땅

기회의 땅이라고 할 정도로 살아 숨쉬는 곳이죠.

독특한 문화와 역사를 간직하고 있지만

그 속에서 어울림을 배우는 호주 사람들...

아름다움의 경지를 뛰어 넘어서 자연의 신비함을

그대로 간직하고 보존하려는 호주 사람들의 순수함이

지금의 호주를 만들지 않았나 짐작해 봅니다.

호주를 상징하는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는 그 이름에 걸맞게 아름답습니다.

뛰어난 예술적 가치가 말해주듯 위엄을 뽐내고 있고,

하버 브릿지라는 다리는 주변의 경관과 잘 어울어져서

상업적으로도 한 몫을 하고 있구요,

캥거루와 코알라도 그중에 하나겠죠.

호주를 대표하는 단어로 한마디로 압축적 이미지로서도

손색이 없다고 볼수 있습니다.

아마 자부심이라고 까지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짜릿함의 극치를 체험한 스카이다이빙

중심부의 사막에서는 오팔과 같은 보석을 채취할수 있는 광산들과

호주의 원주민들인 에버리지널들의 삶을 엿볼수도 있구요

동굴을 개조해서 여행자 숙소로, 쉼터로 사용하기에 손색이 없을뿐더러

지구의 배꼽이라는 에어즈락 정상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맞이하면서 그 어느때보다 가슴 뜨거움을 느낄수 있습니다.

태초의 신비함을 유일하게 느낄수 있는 곳인듯 보입니다.

한편,

동부의 해안도로 골드코스트를 따라 가노라면

끝없이 펼쳐지는 모래 백사장과 산호초,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보고싶은 낙조의 아름다움,

그리고 레포츠를 즐기는 여러나라 사람들이 어울어져서

이곳이 지상낙원이 아닌가 착각을 하게끔 한답니다.

▲ 해안 절경의 절정을 보여주는 그레이트 오션로드

여행을 하다보면 가고싶은곳을 한군데씩 손으로 꼽을텐데요

그중에서 상위권에 들어가는 나라중에 하나가 아닌가?

혼자 중얼거려 봅니다.

▲ 세월의 흔적을 엿볼수 있는 난파선의 프레이져 아일랜드

이렇듯 호주는 과거와 현재의 적절한 타협과 조화를 통해서

지금의 아름다움을 더 아름답게 승화 시키고

신비로움은 더 신비롭게 유지하는 법을 알고 지키려는 노력을

계속 해나가는 멋진 나라이기에 지금까지도 여행자들에게

사랑 받는 나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순위는 호주가 몇위 인가요?

갑자기 궁금해 지네요...

다음은 일본편으로 가깝고도 먼나라를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넌, 어디까지 가봤니? 난,> 나선영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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