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후 받을 '돈'!" 2019년 실업급여 조건+연차수당+퇴직금 지급기준+퇴직연금 수령방법은?

이에 고용보험 실업급여 조건과 고용노동부 실업급여 신청방법, 2019년 실업급여 금액, 2019년 실업급여 수급 기간을 살펴봤다. 또 연차수당 계산법과 근로기준법 연차수당 지급기준, 연차 발생기준을 알아봤다. 이어 퇴직금 지급기준과 퇴직금 지급기한, 퇴직금 계산방법, '통합연금포털'에서 퇴직연금 수령방법과 부당해고 기준까지 함께 소개한다.

퇴사 후 받을 수 있는 돈은 대표적으로 '실업급여'가 있다. 실업급여란, 고용보험 가입 근로자가 실직해 재취업 활동을 하는 동안 소정의 급여를 지급함으로써 실업으로 인한 생계 불안을 극복하고 생활 안정을 돕고 재취업의 기회를 지원해주는 제도로, 실업급여는 크게 구직급여와 실업급여 취업촉진수당으로 나뉜다. 2019년 실업급여 신청 기간은 퇴직 다음 날로부터 12개월이다.

2019년 실업급여 조건은 고용보험 적용사업장에서 실직 전 18개월 중 피보험 단위 기간이 통산해 180일 이상이어야 한다. 또 고용노동부 실업급여 자격은 근로 의사 및 능력이 있고, 적극적인 재취업 활동에도 불구하고 취업하지 못한 상태여야 한다. 이어 2019년 실업급여 신청조건은 비자발적 퇴사자로, 자발적 퇴사 실업급여는 ▲권고사직 ▲처음 제시된 근로조건과 다른 경우 ▲임금 체불 ▲최저임금 미달 ▲불합리한 이유로 차별하는 경우 ▲성적 괴롭힘 등의 합리적 퇴사 사유일 경우,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다.

실업급여 신청하는 곳은 워크넷 홈페이지다. 고용보험 실업급여 신청방법은 ▲사업주가 근로복지공단에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상실신고서와 이직확인서를 제출 ▲고용보험 홈페이지(워크넷)에서 실업급여 수급신청 ▲실업급여 동영상교육 이수 ▲실업급여 구직활동 인정 등이다.

고용보험 실업급여 금액은 실업급여 모의계산으로 예측할 수 있다. 실업급여 계산은 '퇴직 전 평균임금 50%×급여 일수'로 계산할 수 있으며, 2019년 실업급여 계산기로 더 쉽게 계산할 수도 있다. 2019 실업급여 하한액은 1일 6만120원, 실업급여 상한액은 1일 6만6000원이다. 2019년 실업급여 기간은 고용보험 가입 기간과 실업급여 수급연령에 따라 90~240일까지 달라진다. 아울러 실업급여 중 취업할 경우, 실업급여 취업신고로 실업급여 조기취업수당을 받을 수 있다.

실업급여 외에도 퇴직 시 연차수당을 받을 수도 있다. 2019년 근로기준법 연차 발생기준 및 근로기준법 월차는 1년간 80% 이상 출근한 근로자에게 15일의 연차 유급휴가가 생긴다. 또 1년 미만 연차수당도 연차휴가가 생기는데, 1개월 만근 시 다음 달에 쓸 수 있는 1일의 연차 유급휴가가 발생해 1년 차가 되기 전까지 최대 11개의 연차를 사용할 수 있다.

퇴사 연차수당 계산법은 먼저 1일 통상임금을 계산해 1일 통상임금과 미사용 연차 일수를 곱하면 된다. 통상임금이란, 근로자에게 정기적·일률적·고정적으로 소정 근로 또는 총 근로에 대해 지급하기로 한 시간급·일급·주급·월급을 말한다. 1일 통상임금 계산법은 '월급여액÷209시간×8시간'으로 계산하며, 연차수당 계산은 '1일 통상임금×미사용 연차 일수'로 계산하면 된다. 또 퇴사 시 연차수당 계산기로 더 쉽게 확인할 수도 있다.

퇴직금 지급기준은 4주 동안 평균 주 15시간 이상, 근로기간이 1년 이상인 근로자면 된다. 알바 퇴직금 조건도 마찬가지로, 퇴직금은 4대 보험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일용직, 임시직 근로자, 알바 퇴직금 지급기준에 포함된다. 또 퇴직금 지급기한은 퇴직일로부터 14일 이내이며, 퇴직금 정산방법은 퇴사 전 3개월의 임금의 합에 그 기간의 재직일수로 나눠 1일 평균임금을 계산한 후 '1일 평균임금×30(일)×(재직일수/365)'로 계산할 수 있다. 이때 퇴직금 정산기준은 퇴직금 세금과 몇 월에 퇴사했는지, 또 퇴직금 인센티브에 따라 퇴직금 실수령액이 달라질 수 있으며, 고용노동부 퇴직금 계산기, 네이버 퇴직금 계산기와 퇴직금 세금 계산기를 이용하면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퇴직금 중간정산 사유는 ▲무주택자가 본인 명의로 주택을 사는 경우 ▲무주택자가 거주를 목적으로 보증금, 전세금을 부담하는 경우 ▲본인, 배우자, 부양가족이 질병 등으로 6개월 이상 요양해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경우 ▲5년 이상 파산선고를 받은 경우 ▲5년 이내 개인회생 절차 개시 결정된 경우 등이다.

퇴직금 미지급 신고는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의 '임금 체불 신청서'를 작성해 신고할 수 있으며, 고용노동부 진정서를 제출한 이후 근로감독관 중재에도 퇴직금 미지급 시, 민사소송을 진행해 퇴직금을 받아낼 수 있다. 또 퇴사자가 퇴직금 지급기한 내에 퇴직금을 받지 못한 경우, 사업주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퇴직금 미지급 벌금 최대 2000만원이 부과된다.

"은퇴 후 생활을 위한 노후생활비는 퇴직연금으로" 요즘 대부분 대기업은 퇴직금 퇴직연금 의무가입해야 한다.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수령방법은 퇴직연금 DB형(확정급여형), 퇴직연금 DC형(확정기여형), 개인형 퇴직연금 IRP 세 종류다. 퇴직연금 중도인출 사유는 퇴직금 중간정산 사유와 같으며, 퇴직연금을 담보로 퇴직연금 담보대출을 받을 수도 있다. '통합연금포털'에서 퇴직연금 조회 및 퇴직연금 수령방법은 통합연금포탈 사이트 가입하면 확인할 수 있다. 처음 퇴직연금 조회하면 약 3일이 걸리며, 퇴직연금 수령방법은 퇴직연금사업자에게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퇴직연금 수령 기간은 10년 이상, 만 65세 이상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부당해고를 당했을 때는 부당해고 신고로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할 수 있다. 부당해고란, 근로자의 의사와 무관하게 정당한 이유 없이 사업주가 일방적으로 퇴사 통보하는 것을 말한다. 부당해고 기준에 해당한다면, 부당해고 신고로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할 수 있다. 부당해고 구제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사용자는 근로자를 원직으로 복귀시켜야 하며, 부당해고 벌금 등 그동안의 임금을 부당해고수당으로 100% 지급해야 한다. 또 사업주는 해고 30일 이전부터 해고를 예고해야 하며, 해고를 예고하지 않을 경우, 근로자에게 해고예고수당을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알바 부당해고도 부당해고 퇴직금, 부당해고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