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GettyImagesBank)

역류성 식도염이나 속쓰림, 위염 등과 같은 위 관련 질환은 현대인들이 흔히 겪는 질병이다. 이런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매스틱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헬리코박터균을 없애주는 매스틱의 효능은 물론 매스틱 먹는 법 및 부작용 등에 대해 함께 공개한다.


매스틱 효능, '충치 예방'

매스틱은 매스틱이라는 나무의 수액이다. 이런 수액을 채취 한 후 건조시킨 매스틱은 염증 치료에 뛰어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매스틱은 1년에 단 한번만 채취가 가능하고 한 그루에서 최대 180g 밖에 구할 수 없어 쉽게 얻을 수 없는 재료 중 하나이다. 또한, 100% 식물성 천연물질로 구성되어 있어 프로폴리스 및 자일리톨과 함께 세계 3대 천연 항생 물질로 알려져 있다. 이 매스틱의 주된 효능으로는 위산 균형을 통해 위 점막을 보호함으로써 ▲위염 ▲역류성 식도염 ▲복통 ▲소화불량 등을 완화시켜준다. 이 밖에도 매스틱은 장이 흡수하는 콜레스테롤 양을 저하시키고 저항하는 능력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여러 혈관질환이나 당뇨에 좋은 음식으로 불린다. 또, 매스틱 향균작용을 통해 충치 예방 및 치아 건강에 도움을 주고 항산화 작용까지 가능해 노화방지와 피부미용에도 우수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매스틱 먹는법, '매스틱 오일 활용'

최근에 출시되는 매스틱 제품들은, 매스틱 분말, 메스틱 검, 매스틱 오일 등이 있다. 우선 매스틱 오일은 여러 요리에 첨가해 건강한 식단 및 음식을 만들어 먹는데 활용할 수 있다. 매스틱을 분말가루로 섭취할 경우 물에 타먹어도 좋다. 고체 형태의 매스틱은 껌처럼 씹다가 영양성분이 빠지면 뱉어낸다.


매스틱의 부작용

의약품이 아닌 식품인 매스틱의 경우 매스틱이 가지고 있는 부작용은 거의 없다. 다만 식물성 식품이라서 식물 알레르기를 앓고 있다면 먹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또, 매스틱을 과다 섭취할 경우 배탈이나 설사 등 위장장애 증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매스틱 하루 권장 섭취량인 1000mg을 지켜야 한다. 아울러 매스틱 성분이 태아에게 주는 영향이 아직 밝혀지지 않아 임신 중이거나 모유 수유 중인 여성은 의사와 상담 후 매스틱 섭취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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