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GettyImagesBank)

강아지입양, 애견분양, 강아지무료분양 등으로 강아지를 집에 맞이한다면 먼저 무엇을 준비해야 할 지 막막할 수 있다. 이러한 초보 반려인을 위해 강아지입양 시 반드시 필요한 애견용품을 알아봤다. 이에 강아지 사료와 강아지 하네스, 강아지 간식 고르는 법, 강아지 집, 강아지 배변패드를 소개한다.


강아지용품, '강아지 사료'

강아지를 입양했다면 다양한 애견용품 중 제일 먼저 강아지 사료를 준비해야 한다. 강아지 사료를 선택할 때는 강아지의 특징 및 종류, 나이에 맞는 사료를 준비해야 여러 질병을 예방할 수 있고, 건강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다. 특히, 포메라니안은 슬개골 탈구가 자주 발생되므로 평소 뼈 관리를 중요시해야 하기 때문에 칼슘 및 콜라겐, 단백질 성분이 많은 사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골든 리트리버의 경우 시력 및 간 기능 개선에 좋은 사료와 간식을 고르는 것이 좋고, 닥스훈트나 웰시코기 같이 유전적으로 짧은 다리와 긴 허리를 가진 종은 디스크가 쉽게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비만 관리에 앞장서야 한다. 따라서 이러한 종류의 강아지들은 고단백 저지방 사료를 고르는 것이 좋다. 아울러, 강아지 사료를 고를 경우 강아지 특성에 맞는 사료 등급을 살펴보는 것은 물론 사료 조리 방식도 확인해야 한다.


강아지용품, '강아지 집'

강아지입양을 통해 반려견을 집으로 맞이한 경우 강아지 집을 장만해 반려견만의 공간을 확보해주어야 한다. 강아지만의 독립적인 공간이 없으면 반려견이 분리불안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분리불안은 반려인이 나가고 없으면 스스로 안정을 찾지 못하고 불안을 느껴 하울링을 하거나 배변실수, 음식 거부 등 문제행동을 하는 증상을 의미한다. 이 불리불안 행동을 고쳐주기 위해서는 강아지 집을 통해 반려견만의 독립적인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 바람직 하다.


강아지용품, '강아지 배변패드'

강아지의 배변패드는 여러가지로 그 종류가 다양하다. 일반적인 강아지 배변패드는 기저귀와 비슷한 소재로 강아지의 소변을 흡수시킨다. 때문에 보통 1~2번 정도 사용한 뒤 버린다. 이런 강아지 배변패드는 기저귀처럼 여러장을 묶어 판매하며 패드가 가진 흡수력이나 두께 등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또한, 강아지 배변판은 배변패드를 밑에 깔아서 사용하기도 하지만 패드를 깔지 않고 물청소만 하는 경우도 있다. 한편, 최근에는 강아지 배변 시 강아지 발에 소변 등이 묻지 않는 배변판도 출시되고 있다.


강아지용품, '강아지하네스'

강아지 산책 시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다. 바로 '하네스'가 그것이다. 목줄을 이용해도 무방하지만 최근에는 가슴줄과 같이 강아지 산책 시 줄로 인한 통증을 감소시켜주는 하네스가 반려인들 사이에서 곽광받고 있다. 강아지 하네스를 고르기 전 우선 반려견의 가슴과 목의 둘레를 측정해봐야 한다. 또, 회사마다 하네스 사이즈가 다를 수 있으니 하네스를 구입하기 전 사이즈표를 살펴보는 것도 좋다. 하네스 구매 시 팁을 살펴보면 반려견이 장모종일 경우 손가락 2개가 들어갈 만큼 여유있는 사이즈를 고르는 것이 좋다. 뿐만 아니라, 어두운 밤에 산책할 때를 대비해 형광색이 들어간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목 부분이 많이 파여있는 하네스는 반려견 목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하네스를 고를 때 이를 주의해야 한다. 더불어, 단모종의 경우 하네스로 인해 피부가 다칠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패드가 달린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강아지용품, '강아지간식'

대다수의 반려인들이 반려견에게 사람이 먹는 음식이나 간식을 주는데 이러한 행동은 잘못된 것이다. 강아지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영양분은 강아지 사료만으로도 충분히 얻을 수 있다. 사람이 먹는 음식은 염분과 칼로리가 높아 이를 반려견에게 자주 먹일경우 비만을 비롯해 소화장애나 췌장염에 걸릴 확률이 높고 사료를 거부하는 증상을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유식을 먹는 새끼강아지의 경우 성년보다 소화능력이 떨어져 사람이 먹는 음식은 물론 강아지 간식도 피해야 한다. 이 밖에 강아지 간식을 선택할 때는 위생관리가 잘 되어있는 청결한 공장에서 만들어진 간식인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한편, ▲육분 ▲옥수수 ▲밀 ▲콩은 강아지에게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성분이 들어간 간식은 피하도록 한다.


이 밖에 반려견을 위한 강아지 용품은 ▲강아지 가방 ▲강아지 계단 ▲강아지 울타리 ▲애견매트 등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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