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생우류 멸균우유 차이를 살펴보면, 멸균우유는 우유를 장기간 보존하기 위해서 130~150℃에서 가열해 모든 균류를 사멸시킨 우유를 말한다. 멸균우유 유통기한이 1개월 이상으로, 일반적인 살균우유보다 멸균우유 보관과 유통이 유리하다. 멸균우유는 광선이 들어가 않도록 하기 위해서 특수 가공된 팩에 포장되며, 냉장보관하지 않아도 된다.


▲멸균우유 단점, 장점(사진출처=ⓒ Getty Images Bank)

멸균우유 장점은?

멸균우유 장점은 상온에서도 장기간 동안 보관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일반 살균우유는 장기간 보관이 어려운 반면, 멸균우유는 냉장보관이 힘든 상황에서도 비축해두고 마실 수 있다. 따라서 멸균우유 소비기한이 길다. 유럽산 멸균우유의 한 종류는 1년 정도의 유통기한을 가지고 있어 한 번에 많은 양을 비축해놓을 수도 있다고 한다. 또한, 멸균우유는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운송에 있어 꼼꼼한 냉장 시스템은 필요치 않다. 따라서 운송비용의 절감으로 생우유보다도 가격이 저렴하며, 해외 제품도 국내에서 쉽게 맛볼 수 있다.


멸균우유 단점은?

멸균우유 일반우유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유익균이 적기는 하나 영양성분에 있어 큰 차이는 드러나지 않는다. 멸균우유는 일반적인 우유에 비해서 밋밋한 맛이 있다고 평가되지만 사람에 따라 멸균우유의 풍미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멸균우유를 개봉했다면 일반 우유처럼 냉장보관을 해야 하며 가능한 빨리 마시는 것이 좋다.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