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두콩차에 대해 자세히 소개한다(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

봄을 맞이하면서 황사와 미세먼지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작두콩차가 주목을 받고 있다. 작두콩차가 비염 증상 등 기관지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작두콩차의 효능, 작두콩차 부작용 등 작두콩차에 대해 자세히 소개한다.


작두콩차의 효능

작두콩차의 효능으로는 히스티딘 성분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히스티딘 성분은 비염에 효과적이며, 비염 외에도 축농증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좋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우레아제 및 히스티딘 성분이 염증을 억제하고 개선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비타민C와 A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피로를 회복하는데도 효과가 있으며 감기나 가래, 기침, 코막힘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는데도 좋다. 이 외에도 작두콩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작두콩차 다이어트로도 각광을 받고있다. 또한, 위와 장을 보호하고 따뜻하게 만들어 신장 기능을 강화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작두콩차 끓이는 법(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작두콩차 부작용

작두콩은 다양한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열량이 높고 다양한 영양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과다 복용할 경우, 작두콩차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대표적인 작두콩차 부작용으로 장이 약한 사람은 설사나 복통이 유발될 수 있으며, 손발이나 입술 등이 틀 수 있다. 때문에 성인 기준 하루에 10알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작두콩껍질효능에는 독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작두콩차 끓이는 법

작두콩차 끓이는 법으로는 작두콩의 알맹이가 여물기 전의 콩 꼬투리가 필요하다. 작두콩의 꼬투리를 깨끗이 세척한 다음,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잘 말려준다. 이 과정에서는 작두콩을 썰어낸 후 바로 말리는 방법과, 썰어낸 후 5분 정도 쪄준 후에 말리는 방법이 있다. 잘 마른 작두콩의 꼬투리는 미리 예열 된 프라이팬에 타지 않게 덖어주고, 꼬투리의 색이 노릇해지면 식혀준 뒤 뜨거운 물에 넣어 잘 우려내서 마시면 된다. 작두콩 차는 만드는데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시간이 없다면 간편하게 티백으로 이용해도 좋다.


작두콩차 우리는 시간은 보통 2~3분 정도이며 진하게 우리고 싶은 경우 15분 이상 우려내면 된다. 작두콩차는 짧은 시간 우려내도 색이 진하게 우러난다. 차향은 보통 쓴맛, 단맛으로 구분된다. 강하게 쓰다는 느낌은 들지 않지만 끝 맛은 살짝 떫은 편이며 단맛은 설탕에서 느껴지는 단맛이 아닌 채소 단맛이 아주 살짝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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