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GettyImagesBank)

건강식품 및 다이어트 식품으로 고로쇠 수액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지리산, 울릉도 등에서 자라는 고로쇠 나무에서 축출하는 고로쇠 수액은 뼈에 좋은 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달달한 맛의 고로쇠 수액은 설탕 대신으로 쓰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임산부와 노인에게 좋은 고로쇠 수액의 효능과 부작용, 먹는 법을 알아보자.


고로쇠 물 어떤 효능이 있나

고로쇠 나무가 땅으로 부터 영양분을 흡수하면서 만들어지는 고로쇠 수액은 건강에 좋은 다양한 성분이 들어있다. 고로쇠 수액에는 ▲칼슘 ▲칼륨 ▲마그네슘 ▲나트륨 ▲미네랄 등이 함유됐다. 칼륨, 칼슘 햠유량은 우리가 평소에 마시는 일반 물보다 20배에서 많게는 30배까지 차이가 난다. 이에 노인, 어린이, 임산부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필요한 사람에게 좋다. 뿐만 아니라 ▲면역력 강화 ▲변비 ▲피부 미용 ▲고혈압 ▲골다공증 ▲관절염 ▲피로 회복 ▲스트레스 개선 ▲숙취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고로쇠 수액(물) 부작용

고로쇠 수액은 특별한 부작용이 없다고 전해지지만 사람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양을 조절해서 마셔야 하면 이상증세 발견 시 즉각 섭취를 중단해야 한다. 또한, 고로쇠 자체가 찬 성질을 지녔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은 되도록 피하는 것을 권장한다.


고로쇠 수액 마시는 법

고로쇠 수액은 고로쇠 나무에 구멍을 뚫고 관을 넣어 채취한다. 이렇게 얻은 고로쇠 수액은 장시간 끓여야 섭취가 가능하다. 고로쇠 물은 일반 물을 대체할 수 있다. 식수로 마시거나 찌개에 물 대신 사용한다. 밥을 지을 때 사용해도 좋은데, 고로쇠 수액이 양념이 돼 감칠맛을 낸다. 빵이나 과자를 만들 때도 사용한다. 유통기간은 수액을 살륜 처리한 후 15일까지며 냉장보관을 해야 한다. 쉰냄새가 나거나 뚜껑을 열 때 '칙 소리가 나면 먹지 말자. 주로 상온에 5일 이상 있었을 때,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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