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경제TV]김태곤 기자 = (재)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난 8일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경기도의 대표공방 5곳과 경기도의 공방 창업자로 거듭난 예비창업자 15명과 함께 '2018 경기공방학교'의 최종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종 네트워킹 데이에서는 지난 6개월 동안 쉼 없이 달려온 참여자들이 모여 사업 참여 소감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2018 경기공방학교 참여자들과 함께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축하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재)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경기공방학교'는 경기도 내 공방을 지원, 양성하여 도내 메이커 문화의 활성화 및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 마련된 경기 메이커스 활성화 지원사업 내 프로그램이다. 2018년 10월 심사를 통해 선정된 5개의 대표공방은 지난 6개월 동안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100회 이상의 무료 공방교육을 진행하고, 공방 예비창업자 멘토링을 하여 성공 창업을 지원하였다.

또한 공방 예비창업자는 창업 교육 이수 및 심사를 거쳐 선정된 15명의 예비창업자는 지난 2월 모두 사업자등록을 하였으며 본격적인 공방 창업자로 거듭났다.

이날 행사에 참여했던 김경주(그린자기 공방)씨는 "처음 창업을 시작하려 했을 때에는 힘들고 어려운 부분이 많아 포기하려고도 했지만, 대표공방의 멘토링을 통해 무사히 창업에 성공했다"며 "한걸음 한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고 즐기며 공방 운영을 할 예정이다"고 2018 경기공방학교에 참여했던 소감을 밝혔다,

2018 경기공방학교는 올 3월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5명의 대표공방이 진행하는 오픈특강을 끝으로 사업의 막을 내렸다.

경기콘텐츠진흥원 북부클러스터팀의 장재석 매니저는 "경기공방학교는 작년에 이어 향후에도 중장기적인 계획이 잡혀있으며, 올해 진행될 2기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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