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현정은 회장/현대아산 조건식 사장

[서울=내외경제TV] 이슬 기자 = 현대그룹 임원진이 금강산 관광 16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18일 방북한다.

통일부는 17일 "현대아산이 지난 12일 금강산 관광 16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금강산 방북을 신청한 데 대해 16일 이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을 받은 방북인원은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 현대아산 조건식 사장, 김영수 상무 등 현대아산 분야별 실무자와 운전기사 3명을 포함한 22명이다.

현대그룹 방북단은 18일 오전 10시에 출발해 이날 하루 동안 금강산을 방문하고 기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념행사 외에 북한 측 관계자와의 별도의 면담 계획은 없으며, 행사 후 금강산 주요 시설물 점검 후 오후 4시께 복귀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아산은 매년 금강산 관광 기념행사를 위해 금강산을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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