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에게 흔히 나타나는 당뇨병은 여러가지의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치료 및 예방이 가장 중요한 무서운 질병이다. 이러한 당뇨병 진단의 지표가 되는 공복 혈당은 아침 식사 전 측정하는 혈당을 말한다. 이에 공복 혈당의 정상수치와 공복 혈당 낮추는법 '건강한 식이요법'까지 제대로 소개한다.
공복 혈당 정상수치
자신의 당뇨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혈당검사나 당화혈색소 검사를 활용할 수 있다. 당뇨의 기준은 혈당 정상수치 범위로 판단하는데, 이에 공복 혈당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공복 상태를 8시간 이상 유지해야 한다. 공복혈당의 정상수치는 100 mg/dL 미만으로 금식 후 측정한 혈당이 126mg/dL을 넘으면 당뇨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아울러 공복 혈당, 측정 방법은?을 통해 혈당이 100mg/dL 이상 나타나면 이를 공복 혈당 장애라고 하는데, 당뇨병의 바로 전 단계인 공복 혈당 장애는 당뇨병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평소 꾸준한 관리로 혈당 정상수치를 유지해야 한다.
당뇨 수치 높다면 '공복 혈당 낮추는법' 필독
대표적인 공복 혈당을 낮추는 방법은 건강한 식이요법을 꾸준히 하는 것이다. 건강한 식이요법으로 당뇨 식단을 게획하기 위해서는 짜고 달달한 음식과 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피해야 한다. 이에 혈당 수치를 낮춰주는 대표적인 당뇨에 좋은 음식으로는 '오디'가 있다. 오디는 당뇨를 비롯해 심혈관 질환 개선에도 효과적인데, 이는 오디에 함유된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마늘 또한 알리신 성분이 풍부해 당뇨에 좋은 음식으로 솝꼽힌다. 마늘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줄 뿐 아니라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주기 때문이다. 당뇨에 좋은 음식 중 하나인 양파도 혈당 수치를 낮춰주며 피로회복 및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이 밖에도 연자육, 오미자, 돼지감자, 우엉, 뽕잎차, 새싹보리 등도 당뇨에 좋은 음식으로 공복 혈당을 낮춰 당뇨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