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피싱' 동영상 유포 협박 피해 최소화하는 방법 소개, 보안 전문 회사 시큐어앱
김태곤 기자 기자
기사승인 : 2019-03-20 16:29

24시간 상담 통해 동영상 유포 차단 솔루션 제공

[서울=내외경제TV]김태곤 기자 = 영상채팅 등을 통해 피해자의 알몸을 촬영하고 이를 이용해 부모와 선생님 등 지인들에게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해 금품을 요구하는 사이버범죄 '몸캠피씽'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피해자도 초등학생까지 확대되고 있으며, 범죄수법 또한 다양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몸캠피싱은 신종 사이버범죄 수법으로 2015년 102건이었던 몸캠피싱 범죄가 지난해 1234건으로 최근 2년 사이에 12배로 급증했다. 특히 청소년은 금전 여력이 없는 만큼 다른 범죄에 이용되는 경우가 많아 성매매나 대포 통장 등에 악용되기도 한다.

모바일 보안 전문기업 시큐어앱 임한빈 대표는 "몸캠피싱 피해자들은 주변 시선이 무서워 대부분 신고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연간 1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피해자 중 40%가 성적 호기심이 왕성한 청소년"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몸캠피씽 조직 대부분은 인출책을 제외한 총책 및 조직 전체가 해외에 거주하고 있어 국내 경찰에게 검거가 안 된다는 점을 악용하여 무차별적인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몸캠피씽의 과정에서는 해킹파일로 인해 피해자의 전화번호부 등 개인정보들이 탈취되는데 여기서 탈취된 정보들을 통해 주변 지인들에게까지 피해가 가기 때문에 피해 당사자 한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다.

'몸캠피싱'은 피해자의 긴박한 상황에서 생각할 틈 없이 몇 초 단위로 계속해서 협박이 들어오기 때문에, 이성적으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피해가 더욱 커지고 있다. 만약 '몸캠피씽'을 당했다면 초기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서 피해 크기가 달라질 수 있다.

▲ MBC 실화탐사대에 출연하여 해킹 분석을 하고 있는 시큐어앱 임한빈 대표
▲ MBC 실화탐사대에 출연하여 해킹 분석을 하고 있는 시큐어앱 임한빈 대표

모바일 보안 전문기업 시큐어앱 임한빈 대표는 "몸캠피씽 피해를 당한 경우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경찰이나 전문업체의 도움을 받아 동영상 유포를 막고 차후 피해를 막는 등 신속하게 대처하여 금전적인 피해, 유포에 대한 피해 두 가지 모두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최근 스마트폰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편리해진 점도 있지만 반대로 스마트폰 악성코드를 이용한 해킹사기 피해사례가 점점 늘고 있어 스마트폰의 보안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모바일 보안 전문기업 '시큐어앱'은 모바일 악성 앱 분석, 모바일 진단 및 복구, 사이버범죄 수집 & 차단 등 모바일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급증하고 있는 '몸캠피싱' 대처 관련 24시간 긴급 상담을 통해 동영상 유포 차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태곤 기자 기자 nbntv.kt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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