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는 주로 폐경과 함께 찾아온다. 때문에 갱년기 나이는 폐경이 발생하는 평균 49세에 찾아온다. 하지만 최근 40세 이전의 조기폐경 발생률이 늘어나면서 갱년기에 대한 문제가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남자 갱년기 또한 많은 사람들의 고민이 되고 있다. 갱년기 증상 및 원인과 남자 갱년기 증상, 갱년기에 좋은 음식까지 함께 알아보자.
갱녕기 증상 및 원인
갱년기는 폐경전후로 약 4년에서 7년 정도를 갱년기라고 한다. 갱년기 증상으론 만성피로, 관절통, 가슴 두근거림, 발한, 집중력 저하 등이 있고 여성호르몬 분비 저하로 인한 비뇨생식계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질 건조증으로 인한 성교통이 올 수도 있다. 폐경이 오지 않았는데 밤에 열감과 땀으로 인해 옷을 갈아입는 경우도 갱년기 증상이라고 할 수 있다. 갱년기 증상은 정신적인 스트레스와도 함께 온다. 갱년기 우울증, 불안감 등이 그에 해당한다. 갱년기의 원인은 폐경 이후 여성 호르몬 부족이다. 이때 폐경이 굳이 함께 오지 않아도 생리 양이 줄면서 여성 호르몬이 부족해질 수 있다.
남자 갱년기 증상
남성의 경우도 나이가 듦에 따라 남성호르몬이 부족해 남자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남자 갱년기는 여자 갱년기와 일부 다른 점을 띠고 있다. 쉽게 피로해지고 기억력이 감퇴되고 우울증이 찾아오는 것은 비슷하지만, 남자 갱년기 증상으론 신체적으로 근력이 저하되고 체지방이 증가할 수 있다. 또 뼈가 약해질 수 있다. 성욕감퇴 등도 남자 갱녀기의 증상 중 하나다.
갱년기에 좋은 음식
갱년기에 좋은 음식은 호르몬과 비슷한 음식들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이소플라본의 성분이 풍부한 콩류와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석류, 칡 등이 여자 갱년기에 좋은 음식이다. 남자 갱년기에 좋은 음식은 생식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아연 성분이 풍부한 굴, 전복 등이나 남성호르몬 분비에 꼭 필요한 숙면을 위해 바나나, 토마토 등도 좋다. 지방간이나 내장지방은 남성호르몬의 활성화를 방해하므로 다이어트를 통한 복부지방 감소도 남자 갱년기 예방법으로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