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좋은 음식 매스틱 (사진출처=ⓒ닥터 지바고 네이버 TV 화면 캡처)

TV 프로그램 '닥터 지바고'에서 위염을 방치했다 위암에 걸린 환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 환자는 위암 수술 후 위암 재발을 막기 위해 '이것'을 먹는다고 밝혔다. '이것'은 바로 매스틱으로 매스틱은 '신의 눈물'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 매스틱의 효능과 먹는 방법 및 부작용까지 함께 알아보자.


매스틱의 효능

매스틱은 그리스에서 자생하는 매스틱 나무의 수액을 말린 것이다. 한 나무에서 추출되는 양이 150~180g밖에 되지 않아 매우 귀한 재료로 여겨졌다. 소화불량 환자들이 매스틱 섭취 후 77%가 위통,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완화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만큼 매스틱은 위에 좋은 음식이다. 매스틱은 식이섬유, 테르펜, 피토스테롤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과도한 위산분비로 인해 위 점막을 자극하는 것으로부터 위를 보호해 위 속쓰림, 소화불량 등을 완화한다. 또한 매스틱의 테르펜 성분은 항산화 효능의 성분으로 노화방지의 효능이 있다.

▲매스틱 먹는 방법 (사진출처=ⓒ닥터 지바고 네이버 TV 화면 캡처)

매스틱 먹는 방법

매스틱을 먹는 방법은 다양하다. 매스틱 오일, 매스틱 분말 등의 상품들이 시중에 나와있다.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점은 하루 1,000mg의 양을 섭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매스틱 알갱이의 경우 매스틱 껌처럼 씹다 영양분 섭취가 끝난 것 같으면 뱉으면 된다. '닥터 지바고'에서 사연자는 매스틱 가루를 고구마, 요구르트 등의 음식과 함께 섭취했다.

▲'신의 눈물'이라고 불리는 매스틱 (사진출처=ⓒ닥터 지바고 네이버 TV 화면 캡처)

매스틱 부작용

매스틱은 식물성 천연 물질이기 때문에 의약품보다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태아에 대한 안전성은 확증되지 않았으므로 임산부 혹은 수유 중인 산모는 매스틱 섭취 전에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또 매스틱의 부작용은 과다섭취시 배탈,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올 수 있으므로 적정량 섭취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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