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Getty Images 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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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외경제TV]김태곤 기자 = 화창해진 날씨에도 봄을 환영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피부건조증을 앓는 이들이다. 봄의 강한 자외선과 큰 일교차는 표피의 보호막을 무너뜨려 피부의 수분을 증발시키는 데다 대기 중에 떠다니는 황사와 미세먼지는 피부 속으로 침투해 건조한 증상을 더 악화시킨다.

피부건조증이 심해질 경우 단순 가려움증에서 끝나지 않는다. 피부가 따끔거리고 붉어지는 것은 물론, 트고 갈라져 피가 나거나 진물이 생길 수 있다. 그 부위로 세균이 침투하면 피부염으로 진행돼 더욱 위험하다.

피부건조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피부 속 수분의 손실을 막고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최선이다. 일단 잦은 샤워나 목욕은 피부의 천연보습인자와 피지까지 씻어내므로 좋지 않다. 각질이 많이 일어났다고 때를 밀거나 과도하게 필링하는 것 역시 피부보호막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삼가야 한다.

수분을 공급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피부보습제다. 꼭 샤워한 다음이 아니더라도 건조할 때마다 수시로 피부보습제를 발라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피부가 민감한 상태라 피부보습제는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미네랄오일이나 방부제, 인공향료 함량이 적고 보습 기능이 강화된 제품을 선택한다.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자연 담은 유리병'의 '바디크림'은 건조하고 예민한 피부의 바디보습 제로 추천할 만하다. 바디크림은 미네랄오일과 방부제, 인공향료 없이 자연유래 성분을 90% 함유했을 뿐 아니라 뛰어난 보습력을 자랑하는 녹차수와 자연유래 오일 등을 담았다.

녹차수와 알로에베라잎수는 바디크림 베이스로 함유돼 피부를 건강하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또 비타민과 사포닌이 풍부한 알로에베라잎수가 자극받은 피부를 다독이면서 피부 각질에 수분을 전달해 물을 머금은 듯 맑은 피부로 케어한다.

몰로키아 추출물과 알란토인, 베타인 등은 바디크림의 보습력을 극대화시켰다. 이집트 왕실의 채소라 불리는 몰로키아는 피부에 활력을 전달하며, 알란토인과 베타인은 피부의 수분 유지력을 높여 부드럽고 생기 넘치는 피부로 만들어준다.

아울러 피부노화를 예방하는 해바라기씨오일과 피부를 진정시키는 아르간오일 등 세 가지 자연유래오일을 첨가했다. 이런 오일성분들은 피부에 오일막을 씌워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막아준다. 인공향료 대신 라벤더와 베르가모트 에센셜오일이 싱그럽고 상쾌한 향을 전달하며, 하얀 고보습 크림 제형으로 사용감이 산뜻하다.

한편 자연 담은 유리병은 피부에 유해한 화학 성분을 최대한 배제하고, EWG가 안전 등급으로 평가한 성분의 사용을 지향하고 있다. 현재 자담유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바디크림을 74% 할인 가격에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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