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삼성전자
[서울=내외경제TV] 이슬 기자 = 삼성이 출시한 '갤럭시 기어S'가 품절 현상까지 불러왔다.
삼성전자는 지난 5일 연동된 스마트폰과 떨어져 있어도 통화가 가능한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S(Samsung Gear S)'를 출시했다.
SKT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기어S'가 출시된 5~6일 이틀에 걸쳐 블루블랙, 화이트 색상이 모두 매진되며 일시 품절 되기도 했다.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 기어S는 블루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출시됐으며, 출고가는 29만 7000원이다.
'삼성 기어S'는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3G 이동통신, 와이파이를 탑재해 연동된 스마트폰과 떨어져도 통화, 메시지, 이메일, 일정 등 주요 정보 확인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내장 키보드와 음성인식 기능 'S보이스'를 통해 문자 입력과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으며 통화, 메시지, 음악 컨트롤도 가능하다.
'삼성 기어S'는 2.0형 커브드 슈퍼아몰레드(Curved Super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최적화된 UI를 적용해 손목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을 극대화 해 출시됐다.
또한, 시계줄 형태와 팔찌 형태의 다양한 교체형 스트랩 디자인으로 패션 아이템으로써의 활용성도 높였다.
이 밖에도 '삼성 기어S'는 GPS, 가속도센서, 심박센서, 기압센서, 자외선센서 등을 탑재해 더욱 강력한 피트니스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피트니스 애플리케이션인 'S헬스'는 운동 중 심박수, 속도, 이동경로를 그래프와 지도를 보여주며, '나이키 러닝(NIKE Running)' 애플리케이션은 이동거리, 시간 정보 뿐 아니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친구들과 운동량을 공유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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