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환경을 균형적으로 만든다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캐나다의 한 연구에 따르면 건강한 노인과 건강한 젊은 사람의 장 환경이 유사하다는 것을 연구를 통해 알아냈다. 이는 장 건강이 무병장수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장은 신체면역세포의 70%를 다루고 있다. 때문에 장 건강이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장 건강을 위해 우리가 꼭 섭취해야 하는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 프롤린 유산균 등의 효능을 함께 알아보자.


프로바이오틱스의 효능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으로, 대장 내 유익균의 번식을 촉진해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효능을 지닌다. 또, 변비를 예방해 몸에 있는 독소를 제거한다. 이는 장내 환경을 균형있게 조절해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장내 세균이 나쁜 균 위주로 구성되면 비만 및 당뇨병 등의 대사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다. 프로바이오틱스와 같은 장내 유익균을 섭취하면 대사증후군을 예방할 수도 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장까지 잘 도달하도록 한다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와 같은 유산균의 먹이 역할을 한다. 이와 같은 프리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를 함께 섭취하면 장까지 도달하기 전에 위산, 침 등에 프로바이오틱스가 사멸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프로바이오틱스가 장내에 잘 도달하면 장내 유익균 생성을 돕고, 이로 인해 비만세균을 잡는 역할도 한다. 장의 건강을 관리하면 비만예방에도 충분한 효과를 지니게 된다.

▲프롤린 유산균은 콜라겐으로 구성돼있다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프롤린 유산균의 효능

프롤린 유산균은 콜라겐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 중 하나이다. 프롤린 유산균도 장 건강에 좋은 균 중 하난데, 이는 장 점막이 콜라겐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프롤린 유산균이 함께 함유돼 있는 유산균 영양제를 섭취하면 효능을 더 높일 수 있다.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