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경제tv] 이보형 기자=새순이 움트고 꽃망울이 열리기 시작하는 봄, 변덕스레 찾아온 꽃샘추위와 차가운 바람에도 불구하고 맑고 푸른 하늘과 절로 가벼워지는 옷차림은 발걸음도 가볍게 만든다. 

통영거제도 여행은 이런 기분에 특별한 시간을 꿈꾸며 떠나기 좋은 주말 남해나들이. 특히 바다에 둘러싸여 항구와 번화한 거리가 공존하는 통영은 젊은 층들이 선호할 볼거리와 놀거리도 다양해 통영 데이트코스도 주목받는다.

통영 가볼만한곳으로 꼽히는 동피랑마을은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풍경과 더불어 골목골목 올라가는 길의 벽화의 아기자기함이 특징적이다. 연인들의 추억어린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아 포토스팟 명소로 인기가 좋다. 통영 1박2일 여행명소인 통영루지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객들에게 인기인 카트체험장으로, 국내 최초의 루지로 유명세를 탔다. 

1.5km의 긴 루트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히는 통영 여행코스이다. 느긋한 여행에 제격인 통영 케이블카와 해저터널은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며 통영의 경관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서호시장과 통영 중앙시장은은 다양한 통영 먹거리와 전통시장 특유의 왁자함을 느낄 수 있다. 이순신공원이나 달아공원은 산책이나 일몰을 감상하기 좋아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로 잡리잡았다. 

시장 탐방과 함께 즐겨볼 통영 중앙시장 맛집으로는 맛과 퀄리티, 서비스의 질이 높은 해원횟집을 소개한다. 부산 마라도, 부산 퇴근길횟집과 함께 경남 3대 횟집으로 유명해 통영맛집 추천에도 손꼽히는 명물 횟집이다. 남해 최고의 해산물 집결지인 통영에서도 다양한 어종과 신선한 횟감을 취급해 통영횟집 추천목록에서 빠지지 않을 정도다. 

특히 선도가 뛰어나고 통영 맛자랑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경력은 물론 한국의 미슐랭으로 불리는 블루리본서베이에도 꾸준히 등재될 정도로 맛도 좋다. 통영시에서 횟집 최초로 친절업소 인증을 받을 정도로 서비스가 좋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물론 통유리창의 바다 전망 뷰까지 아름다워 다양한 유명인사가 방문한 통영루지 맛집으로 알려졌다. 

가격 면에서도 일반 통영 횟집들과 큰 차이가 없어 부담 없이 들를만한 가성비 좋은 통영 케이블카 맛집으로 추천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봄에는 특히 도다리쑥국과 도다리 회가 유명한 만큼 이번 주말 통영 여행을 떠나봄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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