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 Images 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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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코인법률방2'에서 사기계약을 당한 걸그룹이 법률 상담 의뢰인으로 등장해 사람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은 현재 걸그룹을 탈퇴했으며 소속사 대표의 각종 만행과 사기계약 등을 폭로했다. 

 

지난 12일 KBS JOY '코인법률방2'에 출연했던 걸그룹 출신 여성 두 명은 "쌀에 벌레가 끼어 있어 밥을 먹으려면 매일 벌레를 골라내야 했다", "사진찍을 떄 막 뽀뽀하려고 했다"라는 등의 이야기를 털어놔 출연자들은 물론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심지어 '코인법률방' 변호사와 함께 확인한 걸그룹 계약서에는 계약 일시도 적혀있지 않아 출연자들이 "대 놓고 사기를 치려한 것이다"라는 분노의 목소리를 냈다. 

 

 

 

 

(사진=ⓒKBS JOY 홈페이지)
(사진=ⓒKBS JOY 홈페이지)

 

이에 고승우 변호사는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라며 "지금 내용증명을 보내서 정산하고 정산 자료를 제공하라는 내용증명을 보내라"고 조언했다. 

 

이어 고 변호사는 "대표가 정산 의무 이행을 안한 것, 정산 자료 제공 열람 안 시켜준 것 이 것 두개 만으로도 금방 끝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코인법률방2'에서 소개된 걸그룹이 누구이며 소속사 대표가 누구인지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2015년도에 데뷔한 한 걸그룹의 명칭까지 언급하며 그들의 소속사 대표를 의심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코인법률방2'에서 소개된 걸그룹 사기계약의 소속사 대표는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KBS JOY의 '코인법률방'은 송은이와 문세윤의 진행으로 변호사들이 사회 곳곳을 찾아가 법률상담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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