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경제TV] 김태곤 기자 = 강남중국어학원 차이나탄캠프가 중국 최대 온라인 전자상거래 쇼핑 플랫폼인 알리바바그룹의 타오바오 파워셀러 양성을 위한 실무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타오바오 비즈니스 AtoZ 완성 CAMP'라는 이름의 이 과정은 14억 인구의 중국 시장을 무대로 활약할 미래의 파워셀러들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타오바오는 지난해 11월 11일 하루 매출만 무려 35조원을 기록할 정도로 중국인들이 매일 사용하는 쇼핑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날 중국인들이 구매한 한국상품의 매출 기준은 전체의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실제로 타오바오가 발표한 '2018년 해외직구 백서(白書)'에서 중국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해외 상품은 한국산이 1위 였다.

차이나탄캠프 관계자에 말에 따르면, "이번 '타오바오 비즈니스 AtoZ 완성 CAMP'는 중국 '지광빅데이터(極光大?据)'에서 발표한 자료처럼 중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쇼핑 플랫폼이 타오바오이고, 이를 활용해 중국 소비자들을 사로잡으려는 국내 소상공인과 창업가들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실패요인을 덜고자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차이나탄캠프의 '타오바오 비즈니스 AtoZ 완성 CAMP' 과정은 타오바오 파워셀러 출신 송혜현 강사가 진행하며, 이론적인 부분과 실전 연습까지 해볼 수 있다. 또한 수강생들과 현직 셀러들과의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하여 셀러들의 경험담을 공유하고 수강생들의 Q&A를 진행할 예정이다.

차이나캠프의 타오바오 파워셀러 양성과정은 오는 4월 9일 개강이며, 강남중국어학원 차이나탄캠프 삼성센터에서 8주 동안 진행된다. 과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차이나탄캠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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