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묵은 여러 효능이 있다(사진=ⓒGetty Images Bank)

최악의 미세먼지로 지쳐가는 봄, 도토리 묵을 먹으면서 건강을 챙길 수 있다. 도토리묵은 도토리 녹말을 물에 풀어 끓인 다음 굳힌 음식으로 특유의 떫으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도토리묵은 예부터 구황식이나 별식으로 이용되어 왔다.


도토리묵은 다양한 요리로도 활용이 가능한데 수분 함량이 높고 포만감을 주는 음식으로 칼로리가 적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몸에 좋은 도토리 묵은 여러 레시피로 활용가능하다(사진=ⓒGetty Images Bank)

도토리묵의 주재료인 도토리는 다양한 효능이 있는데 도토리 속 타닌 성분은 체내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우리 몸속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를 억제해 해독 작용을 하며 당분의 흡수를 억제해주는 역할을 하여 평소 혈당이 높거나 당뇨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떼 도토리의 콘산 성분이 체내 중금속 배출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이 성분은 우리 몸을 통과하면서 중금속을 포함하여 각종 유해물질을 흡수해 몸밖으로 배출을 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밖에 도토리는 설사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혈액을 맑게해주는 도토리묵(사진=ⓒGetty Images Bank)

또한 도토리묵은 추위를 쫓아내고 따뜻한 온기를 넣어 피로를 풀어주고, 노화를 방지하며, 감기, 고혈압, 관상동맥경화증 등을 예방한다.


이렇게 몸에 좋은 도토리 묵은 다양한 음식으로 활용가능하다. 도토리묵밥, 도토리묵 무침, 도토리묵사발, 도토리묵 구이, 도토리묵 탕수육 등으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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