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인간극장'에서 충남 태안에 살고있는 노부부의 일상이 방영되면서 감태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감태는 미역과 다년생 해조류로 김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푸른색을 띠고 있다. 12월부터 3월까지만 먹을 수 있어 지금이 딱 제철인 감태의 효능과 감태 먹는 법, 감태 부작용까지 알아보자.


감태 효능

감태는 우유의 6배, 김의 2배 정도 칼슘이 더 풍부하기 때문에 뼈 건강에 효능이 있다. 따라서 감태를 주기적으로 섭취하면 골다공증 예방 뿐만 아니라 치아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감태의 카테킨 성분은 사람의 몸을 따뜻하게 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동맥경화, 협심증 등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감태는 섬유질이 풍부해 장 건강과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단기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감태 부작용

감태는 찬 성질을 갖고 있어 몸이 찬 사람들에게 좋지 않다. 감태가 체질에 맞지 않는 사람들은 얼굴색이 창백해지거나 피부에 염증이 발생하는 등 각종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감태 먹는 법

감태는 일반적으로 생으로 먹거나 반찬으로 만들어서 먹지만 말린 감태를 갈아서 감태 분말로 먹기도 한다. 최근에는 감태 추출물을 이용한 제품들이 시중에 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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