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내일준비적금 상품조건 및 가입·해지 방법(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군 적금'이라고도 불리는 장병내일준비적금이 출시한지 6개월만에 12만4,000명이 가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장병내일준비적금은 △현역병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해양의무경찰 △의무소방대원 △사회복무요원 등 의무복무 중인 청년들을 우대하는 적금 상품이다. 장병내일준비적금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한다.

 

 

 

장병내일준비적금

 

장병내일준비적금은 지난해 8월29일 의무복무 청년들의 목돈마련 지원을 위해 기존 국군병사 적금상품을 확대, 개편해 14개 은행에서 출시한 상품이다.

 

▲장병내일준비적금 상품조건 및 가입·해지 방법(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장병내일준비적금 상품 조건

 

 

장병내일준비적금은 은행별로 적립기간 및 월 적립한도는 유사하다. 다만, 금리수준이나 구조, 부가 서비스 등은 은행별 다양하다. 따라서 은행별 세부 상품내용을 살펴보고 자신에게 맞는 은행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장병내일준비적금은 은행별 월 최대 20만원, 병사 개인별로 월 최대 40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따라서 병사 개인당 연간 최대 납입한도는 480만 원이다. 금리는 5% 이상(1월 기준 5.0~5.2%)의 기본금리를 제공한다. 적립기간은 6개월 이상 24개월 이하로 하고, 국가 재정지원(병역법 개정 이후 가능) 등을 고려하여 가입시점부터 전역일까지 즉, 군 복무기간으로 한정한다.

 

 

▲장병내일준비적금 상품조건 및 가입·해지 방법(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 및 해지

 

 

가입대상에 해당하는 자는 국방부·병무청 등에서 가입자격 확인서를 발급 받은 후, 신병교육기관 및 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다. 훈련소 등 신병교육기관에서는 협약은행에서 부대를 방문하여 가입절차를 진행하고, 일반부대에서는 병사들이 휴가 등 출타시 은행에서 가입하면 된다. 적금 만기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은행에서 적금만기액 및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입대를 앞둔 예비병사라면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 '통합 공시사이트'를 통해서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 전, 은행별 적금상품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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