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암검진, 7월부터 폐암 추가되면서 총 6대암검진으로 변해..위암·대장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 검진하는 방법은?
여지혜 기자 기자
기사승인 : 2019-03-13 11:35



▲(사진=?GettyImagesBank)

의학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지만, 암은 여전히 사망 원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은 암에 걸린다고 한다. 따라서 암보험과 암 검진 등을 통해 암을 확실하게 예방하는 것이 좋다. 암 검진은 원래 △간암 △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으로 총 5개였으나 올해 7월부터 폐암이 추가되면서 총 6대암으로 늘었다. 암 검진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아보자.


우선 위암은 자극적인 음식을 즐겨먹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걸리기 쉽다. 하지만 암검진을 통해 초기에 발견했을 경우 수술을 통해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위암 검진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만 40세 이상 남녀는 증상이 없어도 2년마다 위장조영검사나 위내시경검사를 선택해서 받는 것이 좋다.


대장암은 그 무엇보다 주기적인 암검진이 필요한 암이다. 대장암의 초기증상인 복부팽만감, 복통, 변비, 소화불량, 설사 등은 흔한 증상이라 쉽게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대장암 검진은 대장내시경이 기본이고 내시경이 부착된 튜브를 직접 항문 삽입을 통해 맹장까지 대장의 표면과 병변부위를 직접적으로 검사한다.


간암은 위암·대장암과 다르게 특별한 증상이 발생하지 않으며 검진으로 발견됐을때는 시기를 놓친 경우가 많다. 따라서 반드시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예방해야 한다. 간암고위험군 환자와 간염 환자는 3~6개월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검사하는 것을 추천한다.


유방암 초기증상은 유방통증과 가슴에서 종양이 만져지는 것이다. 갑상선암 다음으로 여성에게 잘 걸리는 암으로 유명한 만큼, 유방암은 주기적인 암검진을 통해 예방해야 한다. 또한 만 40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2년마다 유방촬영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자궁경부암 검진은 만 30세 이상 여성이라면 2년씩마다 자궁경부세포검사를 받아야 한다.


폐암은 올해 7월부터 국가암검진 대상 암종에 추가됐다. 따라서 만 54~74세 국민중 30갑년 이상 흡연력을 가진 '폐암 발생 고위험군'은 2년마다 폐암 검진을 받아야 한다. 30갑년은 매일 1갑씩 30년을 피우거나 매일 2갑씩 15년, 매일 3갑씩 10년을 피우는 등의 흡연력을 뜻한다.

여지혜 기자 기자 nbtvrepote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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