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영향 없는 사계절 배달창업 아이템을 찾던 도중 통달배족발보쌈삼겹살을 만났죠”

[서울=내외경제tv] 이보형 기자 = 청년, 중장년층, 경력 단절 여성 등 각계각층이 창업 전선에 뛰어들며 시장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는 추세다. 2017년 말 기준 국내 전체 자영업자는 약 570만 명에 달한다. 국민 5명 중 1명 이상이 창업을 이미 경험한 것이다.

지난 2월 12일 새롭게 오픈한 동광양점의 이대호 점주 역시 호프집을 운영하다가 매출이 저조해 폐점 위기에 처했던 한 사람이었다. 더 물러설 곳이 없었던 그는 업종변경창업을 알아보던 중 통달배족발보쌈삼겹과 인연이 닿았다. 2019 유망창업아이템으로 꼽히는 배달창업의 대세 속, 통달배족발보쌈삼겹 동광양점 오픈을 기념해 호프집에서 족발보쌈삼겹살 프랜차이즈로 업종전환을 하게 된 이대호 점주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본인 소개 및 업종변경창업을 결심한 이유는?
A. 호프집을 운영하면서 여름에는 매출이 어느 정도 나왔지만 겨울에는 매출이 턱없이 적어 매장 유지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계절에 관계없이 사계절 꾸준히 할 수 있는 배달창업 아이템을 찾다가 통달배족발보쌈삼겹 브랜드를 알게 돼 창업을 결심했다.

Q. 많은 프랜차이즈 중 통달배족발보쌈삼겹을 선택한 이유는?
A. 무엇보다 요즘은 배달창업이 대세인데 통달배족발보쌈삼겹이 배달삼겹살창업과 족발, 보쌈집 창업을 하나로 통합한 아이템이라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다. 업종전환창업을 처음 결정했을 때 중요하게 따진 부분은 계절 영향을 받지 않는 사계절 성수 배달창업 아이템인지, 고객층이 넓은지 이 두 가지였다.

족발, 보쌈, 삼겹살 같은 고기 메뉴는 대중적이고 남녀노소 호불호가 적어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아우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또 배달장사를 병행하면서 메뉴 라인업도 총 113가지라 많은 고객이 사계절 내내 질리지 않고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선택의 폭이 넓기 때문에 통달배족발보쌈삼겹을 결정했다.

Q. 통달배족발보쌈삼겹을 오픈하고 바뀐 변화는?
A. 호프집을 운영할 때에는 홀영업 위주였기 때문에 반경 500m이내에서 주로 고객이 찾아주셨다. 그래서 늘 고객이 한정돼 있었는데 삼겹살배달창업 통달배족발보쌈삼겹으로 업종변경 후에는 홀영업, 포장 판매 그리고 반경 3km 거리까지 배달시키는 고객들이 있어 영업 반경이 6배나 늘어났다.
또 호프집 할 때 없었던 족발, 보쌈, 삼겹살배달 매출이 생겨 통달배족발보쌈삼겹을 오픈하고 매출이 3배 가까이 늘어나 통달배족발보쌈삼겹으로 업종변경하기를 잘한 것 같다 생각한다.

Q. 통달배를 운영하며 만족스러운 점은?
A. 본사에서 족발, 보쌈을 삶아서 공급해 가맹점에서는 번거롭게 삶을 일이 없고 나머지도 완제품이나 반제품 형태이기 때문에 주방 인력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을 느낀다. 그렇다 보니 인건비 면에서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

또 통달배 족발, 보쌈, 삼겹살에 바르는 특제과일힐링소스는 배달 시장 고객층의 70%를 차지하는 20~30대 입맛에 맞춰 개발됐다. 그렇다 보니 젊은 층으로부터 배달삼겹살, 족발, 보쌈 재주문율이 높으며 매운맛, 중간맛, 순한맛 등 맛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40~50대 중장년층을 위한 전통족발, 보쌈, 삼겹살도 인기가 많아 돈 버는 재미를 느낄 때가 많다.

Q. 업종변경창업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조언 한 마디
A. 여름 한 철만 매출 올리기보다 사계절 성수아이템으로 소자본 업종전환창업했던 것이 나에게는 결과적으로 좋은 선택이었다. 호프집을 운영할 때에는 홀 영업만으로 가게를 유지하는 데 한계가 있었지만 이제는 배달도, 홀영업도 다 가능한 만큼 보다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족발보쌈은 한 번 홀 테이블에 앉으면 5~6만 원대, 배달 주문은 3만 원 중반대로 객단가가 높기 때문에 같은 판매 건수라도 마진이 쑥쑥 올라간다. 만약 소자본 배달창업, 업종전환을 계획 중이라면 한 번쯤 꼭 비교해보기를 권하고 싶다.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