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의 제철인 봄이 찾아왔다(사진=ⓒGetty Images Bank)

날씨가 따뜻해진 봄이 오면서 봄철 대표 과일인 딸기의 계절이 찾아왔다. 1월부터 5월까지 제철인 딸기는 달콤한 맛과 향기로 다양한 음식에 활용되고 있는데, 딸기는 '딸기뷔페'까지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는 과일이다.

또한 딸기는 상큼달콤한 맛으로 모두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과연 딸기의 효능은 어떤것이 있을까?



▲딸기는 다양한 요리로 활용 가능하다(사진=ⓒGetty Images Bank)


많은 사랑을 받는 과일 딸기는 단백질, 칼슘, 철, 비타민 C 등이 고루 들어 있고, 태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엽산이 있어 임산부의 건강에좋은 과일이다.

특히 딸기의 붉은색을 내는 천연색소 '안토시아닌'은 망막에 있는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해 눈의 피로를 풀고 시력을 보호하는데 안구건조증, 황반 변성, 백내장 등의 안구 질환을 예방해 스마트폰이 일상화 된 현대인들에게 좋다.

딸기 속 붉은 색소 '라이코펜' 역시 항산화 성분으로, 활성산소를 억제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고, 나쁜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방지해 심혈관 건강에도 좋다.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딸기(사진=ⓒGetty Images Bank)

또 딸기에는 소염과 진통 작용이 있는 '메틸살리실산'이라는 물질이 들어있으며, 피로 해소와 해독 작용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칼륨, 철분이 많아 신경계를 안정화하는 효과가 있다.

이뿐 아니라 딸기에는 섬유질 등 유용성분을 다량 함유해 있어 고혈압, 당뇨병, 비만, 심혈관계 질환 등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고 딸기에 있는 엘라직산은 자외선에 의해 피부의 콜라겐이 파괴되고, 염증이 생기는 것을 억제한다.

딸기는 적은 양만 섭취해도 부족한 다양한 영양소를 공급할 수 있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딸기의 섭취량은 하루 5~10개 정도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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