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소폭 상승한 2230.50으로 마감했다 (사진=?GettyImagesBank)

주말을 앞둔 금요일인 22일, 코스피가 전거래일보다 1.84포인트 소폭 상승하며 2230.50으로 마감했다. 상승 종목은 366개였으며 하락 종목은 447개, 보합종목이 84개였다. 또한 코스피200도 전 거래일보다 0.33포인트 상승한 288.74를 기록했다. 반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95포인트 하락한 743.38에 장을 마감했다.

주식과 함께 대체투자자산인 금의 인기가 올라가고 있다. 정부의 금 거래 양성화 계획에 따라 설립된 한국거래소의 금 시장에 대해 알아보자.

금 투자 상품은 어떤 것이 있나?

금에 투자하는 방법은 KRX금시장을 이용하거나 은행의 골드뱅킹, 금펀드 등의 상품을 활용할 수 있다. 세가지 상품은 거래단위나 가격, 장내거래 여부, 실물인출 여부 등 다양한 차이점이 존재한다.

먼저 KRX금시장의 경우 개래단위는 1g이며 시장에서 형성되는 실시간가격이 적용된다. 실제 금을 인출하기 위해서는 1개당 2만 원내외의 인출비용이 발생하는데 증권사 지점에서 약 2일 정도면 인출(수령)할 수 있다.

반면 은행 골드뱅킹의 경우에는 거래단위는 0.01g으로 KRX금시장보다 작은 단위도 거래가 가능하다. 고시가격의 경우에는 원화로 환산된 국제가격을 고려한 은행고시가격이 적용되고 실물거래만 인출가능하다. 이때 실물거래수수료는 5%이다. 금 인출은 은행 영업점에서 인출가능하지만 1주일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KRX금시장에 비해 시간이 많이 걸린다.

금 펀드의 경우에는 상품별로 거래단위나 가격이 상이할 뿐만 아니라 실물 인출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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