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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 인장일 중화경제센터장






1. 주간 중화경제 동향







- 다음주 상반기 경제실적 발표를 앞두고 다양한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대체적으로 하반기 경기가 상반기에 비해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중국 재정부는 그림자금융과 지방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주광야오(朱光耀) 재정부 부부장은 새 정부가 지방융자플랫폼에 대해 경계하고 있으며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각종 중국언론 참조)






- 중국 정부가 발표한 지난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1로 전달대비 0.7 하락했으며 최근 4개월 사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특히 중기업과 소기업 PMI는 49.8과 48.9로 여전히 부진한 상태이며, 고용지수 역시 전달에 비해 0.1 하락한 48.7을 기록했다. 서비스업 경기를 나타내는 비제조업 PMI 역시 0.4 하락한 53.9를 기록했는데, 이는 최근 9개월 사이 가장 낮은 수치이다. 반면 HSBC가 발표한 제조업 PMI는 48.2로 9개월 사이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서비스업 PMI는 0.1 상승한 51.3으로 나타났다. (각종 중국언론 참조)






- 지난주 중국 정부는 상하이시가 제출한 자유무역지구 시범운영안을 통과시켰다. 지난 4월 관련 계획서를 국무원에 제출한 지 3개월 만에 통과된 이번 운영안은 상하이시가 기존의 양산(洋山)보세지역을 포함해 와이까오챠오(外高橋)보세지역, 푸동공항종합보세지역 등 총 2,800만㎡가 조성될 계획을 담고 있다. 중국 정부는 적극적인 대외개방과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각종 중국언론 참조) 텐진 역시 자유무역지구 시범운영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2. 중국 정부의 보조금정책과 문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