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국방일보

[서울=내외경제TV] 김현우 기자 = 최근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아들이 후임병에게 가혹행위를 해 논란이 됐던 강원도 철원군의 군부대에서 또 가혹행위가 드러나 군 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국방부는 28일 철원 군부대에서 상병 2명이 일을 못한다는 이유로 후임병을 주먹으로 폭행하고 성기를 치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적발돼 1명이 구속되고 1명은 불구속 입건됐다고 했다.

또한 인근 부대에서는 일병 2명이 후임병들에게 돌멩이를 입에 넣었다 빼게 하는 가혹 행위와 폭언이 적발돼 군 검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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