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1.0% 하락했고 수입물가는 0.1% 상승했다.
한국은행은 19일, '2019년 1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발표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1월 수출물가는 전기 및 전자기기와 제1차금속제품 등의 가격 하락 및 원화가치의 상승으로 전월대비 1.0%(전년동월대비 1.4%) 하락했다.
특히 DRAM(-14.9%)과 플래시메모리(-5.3%) 등의 반도체 수출이 크게 감소한 것이 큰 영향을 끼쳤다.
1월 수입물가는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두바이유는 지난해 12월 배럴당 평균 57.32달러에서 1월 59.09달러로 전월대비 3.1% 하락했다.
원재료는 광산품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1.2% 상승했고 중간재는 전기 및 전자기기 등이 내려 전월대비 0.6% 하락했다.
자본재 및 소비재는 전월대비 각각 0.6%, 0.1% 상승했다.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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