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물가가 반도체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1.0% 하락했다 (사진=ⓒ픽사베이)

2019년 1월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1.0% 하락했고 수입물가는 0.1% 상승했다.

한국은행은 19일, '2019년 1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발표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1월 수출물가는 전기 및 전자기기와 제1차금속제품 등의 가격 하락 및 원화가치의 상승으로 전월대비 1.0%(전년동월대비 1.4%) 하락했다.

특히 DRAM(-14.9%)과 플래시메모리(-5.3%) 등의 반도체 수출이 크게 감소한 것이 큰 영향을 끼쳤다. 

▲수출물가지수와 수입물가지수 등락률 (사진=ⓒ한국은)

 

1월 수입물가는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두바이유는 지난해 12월 배럴당 평균 57.32달러에서 1월 59.09달러로 전월대비 3.1% 하락했다.

원재료는 광산품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1.2% 상승했고 중간재는 전기 및 전자기기 등이 내려 전월대비 0.6% 하락했다. 

자본재 및 소비재는 전월대비 각각 0.6%, 0.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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