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와 주식은 공통점과 차이점이 많다 (사진=ⓒGetty Images Bank)

 

지난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가상화폐에 대한 열풍이 2019는 잦아든 모습이다. 하지만 가상화폐로 인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사람들의 관심은 계속되고 있다. 가상화폐는 거래방식나 투자 스타일 등 투자방식을 보면 주식과 닮은 점이 많다. 닮은 듯 다른 가상화폐와 주식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아보자.

가상화폐란

가상화폐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을 바로 비트코인이다. 비트코인 이외에도 리플, 이더리움, 이오스, 라이트코인, 비트코인캐시, 트론, 스텔라루멘, 비트코인에스브이, 에이다, 모네로, 대시, 이더리움 클래식, 넴, 비트코인 골드, 웨이브, 퀸텀, 오미세고, 어거 등 다양한 가상화폐가 존재하고 있다. 가상화폐는 온라인에서 거래되는 화폐로 암호화 기술인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 암호화폐라고 부른다.

가상화폐 vs 주식 공통점

가상화폐와 주식은 공통적으로 사거나 팔수 있다. 특히 수요가 늘어나면 가격이 올라가고, 수요가 줄어들면 가격도 내려가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가상화폐는 가상화폐 거래소, 주식은 주식거래소를 통해 거래를 해야 한다. 이밖에도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많은 정보를 알고 있는 것이 투자를 하는데 유리하다.

가상화폐 vs 주식 차이점

정해진 시간에만 거래가 가능한 주식과 달리 가상화폐는 거래 시간의 제약이 없다. 1년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거래가 가능하다는 말이다. 또한 가상화폐는 채굴을 통해 발생하는 반면 주식은 발행이라는 절차를 거쳐 만들어진다. 가장 큰 차이점은 가상화폐가 블록체인 기술이라는 암호화 기술을 활용하고 분산형 시스템 방식으로 처리된다는 것이다. 

가상화폐 전망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올해 가상화페 전망에 대한 갑론을박이 심하다. 가상화폐에 우호적인 전문가들은 블록체인 등 가상화폐의 암호화기술이 고도화 되고 가치가 없는 가상화폐가 정리되면서 다시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이라고 말한다. 반면 가상화폐에 대해 비우호적인 전문가들은 과대 평가된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이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한다. 무엇보다 가상화폐 시장은 법적, 제도적 안전장치가 아직까지 미비한 상황이다. 때문에 가상화폐에 투자를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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