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수출과 수입은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무역수지 흑자 행진을 계속됐다 (사진=ⓒ픽사베이)

올해 1월 수출은 464억 달러, 수입은 45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무역수지는 13억 달러 흑자로 84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관세청은 '2019년 1월 현황'을 1일 발표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해당 기간 우리나라의 수출은 464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5.8%, 28.7억 달러 감소한 것이다.

지난해 12월과 비교하면 4.2%, 20.3억 달러 줄어들었다.

관세청은 수출 감소에 대해 "반도체수출 감소 및 전년동기 대규모 해양생산설비 등 선박 수출에 의한 기저효과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수입은 45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 7.8억 달러 감소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보다는 2.2%, 9.8억 달러 늘어났다.

수출과 수입 모두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무역수지는 13억 달러 흑자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무역수지는 8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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