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설법인 10만 개 돌파…39세 이하 청년층 신설법인 크게 증가

김진수 기자 기자
기사승인 : 2019-05-31 18:56

▲신설법인수 및 증감률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지난해 신설법인이 2008년 이후 10년 연속 증가한 것은 물론 사상 최초로 10만 개를 돌파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1일, '2018년 연간 및 12월 신설법인 동향'을 발표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신설법인은 102,042개로 확인됐다.

도·소매업 및 정보통신업과 전문·과학·기술 등의 고부가 서비스업이 지난해 신설법인 증가를 주도했다.

특히 39세 이하의 청년층 법인설립이 타 연령대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 2만 2,972개 (22.5%) ▲제조업 1만 8,954개 (18.6%) ▲부동산업 1만 145개 (9.9%) ▲건설업 1만 69개 (9.9%) 순으로 신설법인 설립이 많았다.

이 가운데 전자상거래 소매업을 중심으로 한 도·소매업의 신설법인이 전년대비 3,509개 (18.0%↑) 증가했고 고부가 서비스업인 정보통신업이 957개 (13.3%↑), ▲전문·과학·기술 305개 (4.1%↑) 늘어나 법인설립 증가에 기여했다.

반면 제조업은 전기·전자·정밀기기 및 전통산업인 섬유 등의 설립이 줄어듬에 따라 전년대비 신설법인이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 30대 순으로 신설법인 설립이 많았는데 39세 이하의 청년층 신설법인이 도·소매업과 정보통신업, 전문·과학·기술 등을 중심으로 전년대비 1,916개(7.2%↑)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법인설립이 증가했다.

수도권 신설법인은 6만 2,018개로 전체 신설법인에서 60.8%의 비중을 차지했다.

김진수 기자 기자 nbtvrepote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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