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흡기다기관·EGR 모듈 추가 리콜…23일부터 시작

김진수 기자 기자
기사승인 : 2019-05-31 17:49

 

 

▲BMW가 추가 리콜을 시작했다 (사진=ⓒBMW코리아)

 

BMW가 EGR모듈 냉각수 누수로 오염된 흡기다기관과 EGR 모듈 재고품이 장착된 차량에 대한 추가 리콜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지난해 12월 24일 발표한 BMW차량화재에 대한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에 따라 추가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관합동조사단은 지난 조사결과 발표에서 "흡기다기관의 경우 리콜 수리(EGR모듈 교체)한 차량에서 흡기다기관 부위에 화재가 발생하는 등 문제가 있어 점검후 교체가 필요하며 2017년 1월 이전에 생산된 재고 EGR모듈로 수리(교체)한 차량은 고정 최적화로 개선된 최신 EGR 모듈로 재교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BMW코리아(주)는 리콜 대상차량, 시정방법, 시정기간 및 고객통지 등에 관한 제작결함시정계획서를 지난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흡기다기관 리콜대상차량은 결함이 있던 1차 리콜(2018.8~) 차량 9만9천여 대에 대한 누수 여부 점검 및 누수 확인 차량에 대한 교체를 시작한다.

2차 리콜(2018.11~) 차량 6만 6천여 대와 아직 리콜 받지 않은 1차 리콜 차량의 일부인 7천여 대는 지난해 11월부터 EGR모듈 교체 시 누수  여부를 점검하여 흡기다기관 교체를 진행 중에 있다.  

또한 EGR모듈 리콜 대상차량은 1차 리콜당시 2017년 1월 이후 생산된 최신  제품(냉각수 주입구 각도·접촉면·용접공정 개선품)이 아닌 2016년 9월~12월 생산된 재고품(냉각수 주입구 각도·접촉면 개선품)이 장착됐을 가능성이  있는 차량 9천여 대로 23일부터 점검 후 교체가 시작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리콜 대상차량 등이 빠짐없이 포함되었는지  확인을 위해 자동차안전연구원에 리콜 적정성에 관한 검토 지시를 하는 등 철저하게 관리감독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콜차량 소유자에게는 23일 이후 리콜 통지문과 문자 메시지가 전송될 예정이며 교통안전공단 자동차리콜센터를 통해서도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리콜대상 여부 등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수 기자 기자 nbtvrepote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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