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내외경제TV] 임경애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에 따르면 충남 아산시 오피스텔 붕괴사고를 계기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5~16일 이틀간 도시 내 건물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긴급점검은 행복도시 내 민간건축물 28개(상가,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건축물 안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기초공사의 안정성 검토에 초점을 맞춰 점검이 이뤄졌다.
이를 위해 관계기관은 현장별로 '기초파일 위치', '수량 및 근입깊이', '말뚝 재하시험 적정성'을 중심으로 점검했다.
고성진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앞으로 기본을 지키지 않아 발생되는 안전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민간건축물에 대한 점검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장재성
jsdi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