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경제TV]박기홍 기자 = 올 여름 더위에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로맨틱한 꿈의 콘서트가 사랑의 고장 남원을 찾는다. 수준 높은 뮤지컬 명곡과 시네마 속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남원시는 8월 행사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끝판왕 콘서트'공연을 29일 저녁 7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치기로 했다. 크로스오버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끝판왕 콘서트는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아름다운 그림 영상과 화려한 영상이 무대를 압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中 지금이순간>, <오페라의유령中 ALL I ASK OF YOU>, ♬애니메이션 <겨울왕국中 LET IT GO>, <알라딘中 A WHOLE NEW WORLD>, ♬국악 <난감하네> <배 띄워라> 팝페라, 국악, 뮤지컬 및 시네마 속 명곡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2018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남원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 크로스오버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으로 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진행한다. 한편, 남원시는 매월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되며 국공립 및 민간예술단체 등의 우수공연을 선정하여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전국 지역문예회관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지원사업이다.

(출처=남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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