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경제TV]박기홍 기자 = 정읍시가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2018년 10월 12일부터 10월 29일까지 정읍시를 비롯한 전라북도 전역에서 열린다.

정읍에서는 핸드볼, 씨름, 유도(장애인), 사이클(장애인)등 총 4종목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핸드볼은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정읍국민체육센터, 씨름은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정읍실내체육관, 유도는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정읍국민체육센터, 사이클(도로)은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산외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에 따라 시는 연 초부터 각 부서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경기장 시설 개보수, 대회 홍보, 주민참여 분위기 조성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여 왔다.

특히, 선수들이 최적의 조건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설 개보수를 6월말 완료하였다. 또한 선수단 및 방문객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자원봉사자를 선발하여 경기장에 배치하고, 숙박업 및 요식업 관계자 협의 등을 통한 위생점검, 친절교육, 바가지요금 근절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수천 문화체육과장은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8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 대회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며, "특히 대회기간동안 다양한 문화공연 및 정읍사문화제를 개최해, 정읍시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정읍시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정읍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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