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 정읍시보건소, 가을철 진드기 매개감염병 주의 당부

박기홍 기자 기자
기사승인 : 2018-08-27 19:15

[서울=내외경제TV]박기홍 기자 = 정읍시보건소는 야외활동이 활발한 가을철 농작물 수확기와 추석을 앞두고,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국내발생 진드기 매개감염병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이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4월에서 11월 사이에 SFTS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린 후 발열,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증상이 나타난다. 쯔쯔가무시증은 주로 가을철 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발열, 오한, 두통 등 증상과 진드기 물린 자리에 검은 딱지가 생긴다. 라임병은 진드기 노출 후 약1~3주 후 물린 부위를 중심으로 원심성으로 퍼져가는 특징적인 유주성 홍반이 나타난다.

진드기가 매개하는 감염병은 예방백신이 없는 만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 야외 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긴 옷 착용하며 풀밭에 눕거나 옷을 벗어두지 말아야 한다. 특히 농작업 및 벌초 등 야외 작업 후에는 반드시 몸을 씻고 입은 옷은 바로 세탁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감염병은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여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야외 활동 후 두통, 오한, 구토,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정읍시청)

박기홍 기자 기자 ghpark@nbn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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