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 전주시민 씨름 한마당 '내가 씨름왕'

박기홍 기자 기자
기사승인 : 2018-08-27 18:15

[서울=내외경제TV]박기홍 기자 = 전주시민들이 참여하는 씨름 한마당 축제인 '내가 씨름왕' 행사가 오는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2018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대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주시 씨름 한마당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31호로 지정된 씨름의 본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고, 전승을 활성화하기 위해 열리는 대회다. 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대회를 통해 무형문화재로서의 씨름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이번 씨름 한마당 행사는 문화재 대전이 치러지는 동안 전주시민만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동대항 씨름대회로, 전주시 35개동에서 각 동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눌 남성 3명, 여성 2명으로 구성된 대표팀을 구성해 오는 8월 31일까지 참가신청을 통해 출전하게 된다.

4일간 진행되는 씨름 한마당은 오는 9월 13일 한옥마을에서 국립무형유산원까지 진행되는 '왕의 행렬'과 '전주기접놀이' 축하공연, 토너먼트를 정하는 조 추첨 등의 발대식으로 문을 연다. 이후, 14일에는 16강전이, 15일에는 8강전이 열리고, 마지막 날인 16일은 4강전과 결승을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모든 씨름경기 운영은 대한씨름협회에서 맡아 공정하게 진행되며, 씨름한마당 우승상금 400만원을 비롯해 성적에 따라 총 1,300여만원의 상금과 상품권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 재단이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은 원형 그대로 대를 잇거나 시대의 흐름에 진화하여 우리 곁을 지켜온 무형문화재와 보유자(인간문화재)를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종합 무형문화재 축제로, 씨름대회가 열리는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국립무형유산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무형문화재대전에서는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보유단체 공연, 무형문화재 작품 전시, 합동공연, 장인의 공예품 제작 공개 시연 등을 만날 수 있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국가무형문화재 씨름의 가치와 의미를 전주시민들과 공유하고 전통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이번 씨름 한마당이 펼쳐지는 만큼 많은 시민들께서 참여하여 동의 화합도 다지고 신명나는 씨름 한마당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출처=전주시청)

박기홍 기자 기자 ghpark@nbn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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