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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내외경제TV] 김해성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수돗물 품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본청, 구청, 동 주민센터와 각 민원실, 보건소, 도서관은 물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의 국제행사에서 수돗물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예산 8000여만원을 절약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수돗물 이용을 향상시키기 위해 각 가정의 수돗물을 잔류염소, 미생물, 탁도 등 10개 항목으로 검사해 결과를 알려준다.

시는 지난해 10월 미국국제위생재단(NSF International ; 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 International)에서 미국 식품의약국(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 기준 191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하다고 인정받았다.

부천시청 관계자는 "공공기관에서 10년째 마시는 수돗물에 대해 만족스럽다는 평이 많다"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부천시 수돗물을 잘 관리해 물 걱정 없는 부천을 만들겠다. 시민 여러분도 안심하고 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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