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MBC)

유민상이 김하영에 대한 진심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유민상이 자신과 커플 연기를 했던 김하영에 대해 언급했다. 유민상은 KBS `개그콘서트`에서 김하영과 가상 커플로 등장한 바 있다.  

 

김하영은 지난 `라디오스타`에서 유민상에 대해 계속 어필한 바 있다. 이에 유민상은 "역시 `라디오스타`에서 정확히 판단했다. 김하영은 야망이 많다"라며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김하영 씨가 저에게 호감이 있었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끝까지 야망이네"라고 말하며 주변을 폭소케 했다.  

 

전소미는 "호감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좋냐"라고 물었다. 유민상은 "이상하게 마흔이 넘어가니까 이성에 대한 관심이 떨어졌다"라고 씁쓸하게 이야기했다. 이에 전소미는 "저희 할머니도 썸을 탄다"라고 밝혔다.  

 

유민상은 김하영에 대한 진심에 "365일 명절 같은 기분이다. 관심과 질문이 계속 들어오니까"라며 "사적으로는 연락을 안한다. 촬영 중일 때도 연락 안했고 촬영이 끝나고는 `수고하셨습니다`하고 끝난다"라고 전했다.

 

 

(사진출처=ⓒMBC)

김국진은 "김하영 씨는 유민상 씨가 철벽을 쳤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유민상은 "김하영 씨가 `개그콘서트` 촬영 후에 `민상 씨 끝나고 저녁 먹을래요?`라고 하더라. 나는 `후배들이랑 같이 가서 먹을까요?`라고 했는데 둘이서 먹자고 하더라"라며 "손사래 치면서 거부했다. 너무 불편한 거다. 외간 남녀가 단 둘이 밥 먹는다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안영미는 "꽉 막혔다"라며 난색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유민상은 김하영과의 가상 연애에 종지부를 찍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김하영씨랑 저를 찾는 방송이 있다. 이제는 그만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여기서 2절, 3절 해버리면 시청자들이 `아니라며, 적당히 해`라고 역으로 돌아올 수 있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