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창업 아이템 ‘여기 미술관’ 브랜드 자체에서 비롯된 위기대응능력 주목

 

시대나 경제적인 상황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외식 및 주점 프랜차이즈들이 많은데, 아무리 유명한 대형 프랜차이즈라도 마땅한 대응 방법 없이 일부 가맹점들의 폐점으로 피해를 최소화 시키려고만 한다.

본사를 믿고 창업을 한 소수 가맹점주들의 입장에서는 허탈할 수밖에 없으며 신규 및 업종변경을 준비하는 다른 창업자들의 관점에서도 확실히 신뢰도가 떨어지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반대로 맛있는 술집 창업 아이템 ‘여기 미술관’은 위기에 흔들리지 않는, 오히려 ‘역’으로 활용해 매출을 높이는 주점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남다른 위기극복 관리 능력을 지닌 ‘뉴트로 전략가’로 불린다.  

미술관은 매장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확실히 다른 이미지를 풍기는데, 목조 외관의 웅장하면서 어딘가 모르게 옛스러운 품격은 일반적 형태의 일본식 주점 혹은 호프집 등과는 확연히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목조 외관의 이채로운 매력에 이끌려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마찬가지로 기본 골격은 목조로 구성됐지만, 기성세대들 입장에서 어린시절 보던 동네 어귀의 정겨운 간판이나 표식 등이 보이면서 과거로 ‘타임슬립’한 남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또 ‘힙’한 감성에 빠져드는 젊은 세대들은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독특한 익스테리어 속에서 자신들의 취향인 요즘 ‘최신 음악’이 흘러나오는 신선한 조합을 통해 더욱 강한 끌림이 느끼게 된다.

‘뉴트로’는 새로움의 영어 단어인 NEW와 복고를 상징하는 레트로(RETRO)과 조합된 단어로 옛것에서 새로운 감각을 찾는다는 의미를 가진다. 요즘 가장 ‘핫 한’ 트렌드로 떠오르는 기준점으로써 ‘여기 미술관’이 가진 내 외관의 독특하면서 남다른 뉴트로적 감성이 위기 속에서 더욱 강렬한 빛을 발하는 것이다.

본래 사람은 현재의 상황이 어려울수록 과거를 미화하는 법으로, 기성세대들은 잠시나마 과거로 돌아간 듯한 착각 속에 아련한 그리움의 정서를 맞이하고 젊은 세대들 나름대로 개성이 뚜렷한 장점이 어필 되면서 고객층 역시 다양해지는 포인트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매출은 올라가고 각 가맹점의 가맹점주들도 꾸준한 수익률 향상으로, 브랜드가 가진 분위기 그 자체로 위기 탈출 전략 요소가 된다.

‘여기 미술관’의 관계자는 “미술관만이 가지고 있는 분위기의 강점과 품격이 위기의 순간 오히려 더 큰 흥행 요소로 자리하면서, 소수의 매장이 희생하지 않아도 꾸준히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주점 프랜차이즈라는 점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외부 요인과 경제적인 상황에 휘둘리지 않고 오직 성공 방향 설정만 가능한 ‘여기 미술관’과 함께 꾸준히 안정적인 창업의 방향을 설계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술관은 오는 17일 수요일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2020 여름 신메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여름에 잘 어울리는 초계무침, 꼬꼬면, 시루떡아이스크림 외 무려 14종으로 구성돼 각 메뉴마다 특성과 맛의 퀄리티, 가성비 등이 잘 어우러져 출시직후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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